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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투수인 알렉스 우드 (Alex Wood)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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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는 아쉽게도 시즌 막판에 부진하면서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과거에 불펜투수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공을 던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불펜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전히 건강이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도 연장전에 등판하는 역활이나...점수차이가 많이 벌어진 상태에서 등판하는 투수 역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등판을 시키기에는 구위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알렉스 우드는 2018년에 151.2이닝을 던지면서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19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오프시즌에 내구성을 증명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알렉스 우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147


2018년에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2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렉스 우드가 못했기 때문은 아니고...다른 선발자원들이 잘 던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전반기에는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엇지만 후반기에는 제구가 흔들린것이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9월달에 6.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도 위태위태하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 성적이 더 좋은 선수로 다저스 구장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좌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장타의 허용이 적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피안타율은 좌타자에게 더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뚜렷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기용하는 것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2018년 포스트시즌에 불펜투수로 6경기에 등판해서 4.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고려하면 월드시리즈도 승패가 기운 경기나 또는 연장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상을 갖고 시즌을 보냈기 때문인지 2017년과 비교해서 2018년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직구의 구속이 2마일정도 하락하였기 때문에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컨트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즌 막판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진에서 탈락하였습니다. 평균 90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 83마일의 너클 커브볼과 평균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져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땅볼과 뜬볼 비율이 2.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래프트가 된 이후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2017년까지 4년 123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전혀 새로운 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잇습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도 가능할것 같은데....아직까지 내구성을 메이저리그에서 증명하지 못한것이 발목을 잡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가 알렉스 우드를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18년 성적과 남은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좋은 댓가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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