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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인 저스틴 스목 (Justin Smoak)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1. 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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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 겸 지명타자인 저스틴 스목은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여러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7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선수입니다. (2017년에 저스틴 스목은 0.270/0.366/0.5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는 17년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옵션의 실행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고민하였지만 얼마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일단 0.808의 OP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800만달러의 연봉이 무리한 금액은 절대 아닙니다. 




저스틴 스목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801


저스틴 스목은 전반기에 0.245/0.364/0.48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7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0.236/0.327/0.422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9월달에는 출전시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9년 옵션 실행을 고민하였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홈경기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스틴 스목은 오히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787의 OPS를 기록하였지만 원정경기에서는 0.830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2018년의 성적을 보면 좌타석에서 휠씬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석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좌타석에서는 0.867의 OPS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타석에서는 0.688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좌완투수가 선발이면 벤치에 앉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루수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나이가 많아지면서 서서히 수비범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보여준 1루수 수비는 커리어 최하위급이었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지명타자로 이동해야 할것 같은데...지명타자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방망이가 휠씬 더 좋아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피드는 매우 좋지 못한 선수로 많은 병살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좁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스틴 스목은 17년에 17개의 병살타를 기록하였으며 18년에도 11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중에 맺은 2+1년 계약으로 인해서 저스틴 스목은 2019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팀내에 1루수 수비를 할수 있는 선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이번 오프시즌에 1루수 자원을 찾는 구단이 뚜렷하게 없어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9년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스틴 스목는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계속해서 뛰는 것을 원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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