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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포수인 샌디 레온 (Sandy Le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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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인 샌디 레온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력을 바탕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워싱턴 내셔널즈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방출이 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보스턴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눈을 뜨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2018년에는 많이 부진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한계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2018년에 샌디 레온은 0.177/0.232/0.27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후반기에 엄청나게 부진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는데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석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비력이 좋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방망이가 개선이 되어야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투수리드가 좋아도 방망이가 내셔널리그 투수급이라...




샌디 레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009


전반기에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던 선수로 후반기에는 0.095/0.167/0.1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 투수들의 평균 타격보다 못한 모습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면서 기록을 하였습니다. (9월달 성적은 더 처참합니다. 0.056/0.056/0.083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워낙 타격에 재능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홈경기와 원정경기에서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는 0.527의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타석에서는 0.466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미없는 OPS차이로 보입니다. 포수로 매해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샌디 레온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는 수치적인 부분에서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패스트볼도 많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동작이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밍 능력과 송구능력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드는 거의 없는 선수로 주루에서는 팀에 기여하는 것이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 0.177의 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수비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출전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5월달에 워싱턴 내셔널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까지 서비스 타임이 3년 149일인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데뷔한 시점을 고려하면 서비스 타임이 길지는 않습니다. 2018년에는 19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6년에 잠시 공격에서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부진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수비형 백업포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1989년생이기 때문에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시장에서 2년 정도의 계약을 제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공격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큰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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