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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마무리투수인 크레이그 킴브렐 (Craig Kimbrel)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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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인 크레이그 킴브렐은 인상적인 구위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로 33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마무리 투수입니다. 2018년에도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도 4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평균자책점은 2017년에 보여준 1.43에서 2배정도 높아진 2.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2018년 시즌을 보냈습니다.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크레이그 킴브렐인데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6.1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손쉽게 우승하고 싶다면 크레이그 킴브렐이 부진에서 탈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포스트시즌에 등판한 5경기에서는 모두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레이그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59


전반기에는 2017년에 보여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에 크레이그 킴브렐은 4.57의 평균자책점과 1.2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후반기에 부진했던 크레이그 킴브렐는 포스트시즌에도 위태위태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수들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홈구장보다는 원정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볼넷이 많은 것은 구장에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좌투수에게 피안타가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들에게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들에게는 0.508의 피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타자들에게는 0.631의 피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로 평균 97~98마일의 직구와 평균 8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초반에는 슬라이더로 분류가 되었는데..현재는 커브볼로 구분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17년과 비교해서 직구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하락하면서 20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브볼은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애틀란타와 샌디에고 파드레즈시절에는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적한 이후에는 땅볼보다는 플라이볼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9이닝당 4.48개의 볼넷과 1.01개의 삼진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2018~2019년 자유계약시장에서 크레이그 킴브렐의 몸값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4년 2월달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맺은 4+1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이 옵션을 실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2018~2019년 오프시즌에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크레이그 킴브렐은 1988년생으로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5년짜리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2018년에 제구 불안을 겪었고 포스트시즌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크레이그 킴브렐이 원하는 계약을 제시할 구단이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픽을 희생해야 하는 선수이기도 하고...앨라배마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부지구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겠지만 중부지구팀중에서 마무리 투수에게 큰 돈을 투자할 팀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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