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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루수인 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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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루수인 브라이언 도저는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2루수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FA를 앞둔 2018년에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LA 다저스가 유망주 희생을 최소화하고 브라이언 도저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Twins to Dodgers for 2B Logan Forsythe, OF Luke Raley and LHP Devin Smeltzer) 하지만 싼것이 비지떡이라고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0.182/0.300/0.350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포스트시즌에는 벤치 멤버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34

 

매해 후반기에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저스에 합류했을때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2018년에는 전반기/후반기 가리지 않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후반기에 성적이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0.738의 OPS를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겨우 0.615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홈구장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8년에는 홈/원정 경기를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좌투수가 선발 투수일때 주전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8년에는 좌투수에게 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에게는 0.718의 OPS를 기록하고 있지만 좌투수에게는 0.643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두번째 포스트시즌인 2018년에는 벤치 멤버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 11타수 2안타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컨텍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나 맥스 먼시에게 주전으로 뛸 기회를 잃고 있습니다. 과거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월드시리즈에서 많은 역활을 해줘야 할것 같은데....워낙 타격 컨디션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로 2루수로 계속해서 뛰고 있는 선수로 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2루수 수비 포지션만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2017년에는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평균이상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2018년에는 실책이 많이 증가하면서 수비 수치도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매해 0.990이상의 수비율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올해는 0.979의 수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도 수비범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던 선수인데 올해는 수비범위가 아주 많이 좁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장점이었던 정확한 송구도 2018년에는 예년같지 않았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이제 순발력이 하락할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빠르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주루 센스를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순발력이 하락하였기 때문인지 주루에서도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FA시즌을 앞두고 부담감이 상당히 많았던 모양입니다. 2015년 3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맺은 4년 20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18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치세에 적용이 되는 연봉은 평균 연봉인 500만달러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치세를 걱정하는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브라이언 도저를 영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2018년에는 브라이언 도저가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87년생으로 만 32살이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것 같은데..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주전 2루수로 거의 출전을 시키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몸값이 크게 떨어진 경우를 제외하면 브라이언 도저와 재계약을 맺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2루수 이외의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장점이 없는 선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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