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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b닷컴 다저스 마이너 리포트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1. 11.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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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필드 안밖으로 시끄러운 한해를 보냈지만, 그들의 마이너조직은 원활하게 움직인 한해가 되었었다.
총 7개의 마이너팀은 도합 .543의 승률을 보여줬으며, 이 7개의 팀중에 트리플 A팀인 엘버커키(70-74)만이 유일하게 5할 미만의 승률팀이었다.

특히, 상위 싱글 A팀인 쿠카몽가(Rancho Cucamonga Quakes)와 랩터스(Ogden Raptors)는 플옵에 진출하기도 했으며, 랩터스의 경우 2년 연속으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했다. 마이너 조직에서 각 포지션별로 눈여겨볼 만한 선수가 있어 소개하기로 했다.

Catcher -- J.T. Wise, Rancho Cucamonga (97 games) : 09년 5라운드픽의 와이즈는 .284의 타율과 37개의 장타를 때려내면서 이 리스트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릴 수가 있었다. 그는 다저스의 마이너 포수진가운데 가장 생산력있는 포수였으며 17HR, 73RBI, 61R, .887OPS를 찍었으며, 포수로써 36%의 도루저지율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저스의 부단장겸 선수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디 존 왓슨(De Jon Watson)에 따르면 와이즈는 타석에서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마이너 타격 코디네이터인 오웬즈(Eric Owens)의 지도아래 스트라익존 설정과 피칭 선택(pitch selection)을 훈련했으며, 이는 올시즌 결과로 나타났다고 한다.

First baseman -- Angelo Songco, Rancho Cucamonga (131 games) : 작년 싱글 A팀(GLL)에서 .274의 타율과 15HR을 기록한 23살의 송코는 201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1루수와 외야수를 번갈아보면서 .313의 타율과 29HR, 114RBI, 110R을 찍었으며 48개의 2루타와 310개의 TB를 기록했다. 이런 결과물로 미드시즌과 시즌 후 CAL의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웬즈와 쿠카몽가 타격코치인 보튼(Michael Boughton)과 많은 훈련을 하면서 스윙을 짤게 가져가는 방법으로 교정했습니다. 그 스스로가 뭘해야하는지를 이해했고, 어떻게 스윙해야하는지를 익혀나갔습니다. 그는 올시즌 외야수에서 1루수로 컨버젼했는데, 앞으로도 1루수를 주로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수비에 대한 훈련을 계속할 것이며, 더 좋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Watson said.

Second baseman -- Justin Sellers, Albuquerque (89 games), Los Angeles (36 games) : 셀러스는 조직내 2루수중에 가장 많은 14HR을 기록했으며, 49RBI, 57R을 기록했으며 .537의 장타율과 .937의 OPS을 찍기도 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선구안인데, 322타석가운데 41BB/57K를 기록했다.

"셀러스는 평균이상의 수비수입니다. 그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담당할 수가 있죠. 미들인필더에서 그를 보길 원하지만, 3루 역시 잘할 수가 있죠. 손동작과 어깨역시 평균이상이며, 몸균형을 잘 잡으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송구를 할 수가 있습니다. 타석에서는 약간의 파워와 함께 라인드라이브 갭히터를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구석구석 타구를 날릴 수가 있죠. Watson said.

Shortstop -- Dee Gordon, Rancho Cucamonga (three games), Albuquerque (70 games), Los Angeles (56 games) : 스피드는 경기에서 고든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그는 빅리그로 콜업되긴 했지만, 70경기에서 32SB를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56SB(13CS)을 기록했으며, .331의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빅리그에서 9월에만 .372의 타율과 12SB를 기록하면서 '이달의 NL 신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수치와 스피드, 수비범위.....(분명) 테이블 세터입니다. 단지 파워가 부족할 따름이죠. 그리고 리더십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타석에서의 선구안(adjustments)이 좋아질 수 있으며, 명백하게 우리의 No. 1 프로스펙터입니다." Watson said.

Third baseman -- Travis Denker, Rancho Cucamonga (55 games), Chattanooga (66 games) : 생략

Scott Van Slyke, Chattanooga (130 games) : 2010시즌 타자천국인 CAL에서 좋은 성적으로 더블 A로 콜업되었지만, 삽질하면서 그 곳에서 65경기동안 .235의 타율만을 기록한 스캇 반 슬라이크는 약간의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조직내 최고인 1.022OPS를 찍었으며, .348의 타울과 92RBI, 20HR, 45개의 2루타, 272TB를 기록하면서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 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타격면에서 시즌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타격어프로치는 전체적으로 더 나아졌으며, 밀어치는 타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Watson said.

Jerry Sands, Albuquerque (94 games), Los Angeles (61 games) : 고든과 마찬가지로 빅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뛰면서도 마이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송코와 함께 조직내 최고인 29HR을 기록했으며, 88RBI, 78R, .278을 타율과 .931OPS를 찍었으며, 빅리그와 합쳐 도합 33HR 114RBI, 98R을 기록했다.

"난 그에게 더 많은 업사이드를 지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수로써 더 성장.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격폼을 조금 수정한 한 해였으며, 스윙폼을 변형시키면서 다른 결과물을 낳아내기도 했죠. 더 좋은 파워생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atson said.

Alfredo Silverio, Chattanooga (132 games) : 올해 실베리오의 하이라이트필름은 지난 8월 18일 기록한 사이클 히트였을 것이다. 그 경기에서 2개의 3루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8개의 3루타를 기록하면서 16HR과 42개의 2루타를 기록하면서 도합 289TB를 기록하면서 시즌 후 더블 A 서든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퓨처스게임 다저스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브레이크아웃 시즌이었습니다. 질적으로도 좋은 한 해를 보내기도 했구요. 가장 큰 특징은 스트라익존을 이해하면서 삼진이 줄어들었다는 점이죠. 스트라익존을 줄여 존에 들어오는 공에 스윙하기 시작하면서 더 좋은 타구를 생산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장타를 칠 수 있었으며, 필드 곳곳에 타구를 뿌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Watson said.

Utility -- Jamie Hoffmann, Albuquerque (133 games), Los Angeles (two games) : 생략

Right-handed pitcher -- Red Patterson, Great Lakes (14 games), Rancho Cucamonga (14 games) : 페더슨은 173.1이닝동안 172K를 잡아냈으며, 시즌 절반정도를 타자천국인 CAL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3위에 해당하는 3.69ERA를 찍어냈다. 그는 조직내 최고인 12승을 기록했으며, 16번 이상 선발등판한 다저스 마이너선수중에 최고인 1.13WHIP를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올해가 그의 첫 풀시즌 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한 해가 되었으며, 지난 8월 25일 커리어 첫 완봉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드는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 요인중에 하나는 스트라익존을 잘 공략하면서 더 공격적이 되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이너 피칭 코디네이터인 라파엘 차베스(Rafael Chavez)와 훈련하면서 페스트볼 커맨드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그는 엄청난 경쟁심을 지니고 있으며, 하드 워커이기도 하죠.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Watson said.

Left-handed pitcher -- Michael Antonini, Chattanooga (27 games) : 생략

Reliever -- Shawn Tolleson, Great Lakes (14 games), Rancho Cucamonga (five games), Chattanooga (38 games) : 도합 25세이브를 기록한 톨레슨은 올해 3개의 레벨에서 뛰면서 그 곳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각 레벨별로 이닝당 엄청난 삼진갯수(69이닝동안 105K)를 기록했다. 물론 볼넷도 잘 컨트롤하면서 18BB만을 내주면서 .206의 피안타율만을 기록했다. 릴리프라는 불리함에도 그는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 투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계약할때만 하더라도 88~91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졌던 톨레슨은 올해 스프링 캠프를 통해 93~96마일을 찍었으며 좋은 날에는 97마일까지 찍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좋은 슬라이더를 지니면서 7회나 8회에 등판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며, 언젠가는 클로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atson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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