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페데로위츠 (Tim Federowic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시네티 레즈의 백업 포수인 팀 페데로위츠는 2018년 시즌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시작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하고 시즌중에 방출이 된 선수입니다.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한때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로 2011년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이후에 백업포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솔리드한 수비력과 달리 방망이가 약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뛰기에도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페데로위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971/

 

펜실베니아주 출신의 포수인 팀 페데로위츠는 5피트 10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포수로 고교시절에는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야구 명문인 North Carolina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1학년때부터 대학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학년때는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2~3학년때는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학년때 포수로 0.303/0.381/0.447의 성적을 기록한 팀 페데로위츠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팀 페데로위츠는 인상적인 리더쉽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망이에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매해 공격적인 부분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몸쪽 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 페데로위츠는 09년 시즌을 A팀과 A+팀의 주전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보스턴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어깨는 평균적이지만 매우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준급의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들도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포구능력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잡아당기면 어느정도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인내심도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좋은 출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0년에는 A+팀에서 하락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s Stephen Fife and Juan Rodriguez to Dodger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Mariners sent LHP Erik Bedard and RHP Josh Fields to Red Sox, Red Sox sent OF Chih-Hsien Chiang to Mariners, and Dodgers sent OF Trayvon Robinson to Mariners

 

3각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에 합류한 팀 페데로위치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팀 페데로위츠는 인상적인 프래이밍 능력과 솔리드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선수로 뛰어난 리더쉽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솔리드한 타격감각과 공을 띄우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미래에 평균이하의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년 시즌은 AAA팀에서 한시즌을 뛰면서 0.294/0.371/0.46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백업 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AAA팀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백업 포수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에는 다시 AAA팀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고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팀 페데로위치를 높이 평가하였던 로건 화이트가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면서 함께 이적을 한 케이스라고 보면 정확할 겁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OF Matt Kemp and cash to Padres for C Yasmani Grandal and RHPs Zach Eflin and Joe Wieland

 

2015년 시즌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대부분을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 페데로위츠는 더 많은 기회를 줄 팀을 찾아서 떠났지만 2016년 시즌도 시카고 컵스의 AAA팀에서 맹활약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17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맹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신시네티 레즈에서 종종 기회를 부여 받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AAA팀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 수비력이 좋은 포수가 다수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또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겠네요.

 

 

팀 페데로위츠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22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지만 최근까지는 매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서비스 타임을 보내고 채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도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또다시 마이너리그 게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으로 이미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스캠 기간에서 백업 포수 자리를 잡아야 목돈을 벌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