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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브레비아 (John Brebb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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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존 브레비아는 독립리그팀에서 2년이나 생활을 하다가 다시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데뷔를 하였습니다. (독립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군요.) 2018년은 시즌을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불펜투수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18년에는 꾸준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존 브레비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641


미국 동부인 매사추세츠주 출신인 우완투수 존 브레비아는 1~3년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추운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고교팀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4학년때 10승 1패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면서 Elon 대학에 장학생으로 선발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뛰면서 무난한 성적을 보여준 존 브레비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출신이면...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이었을것 같은데...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2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3년간 양키스 마이너리그팀의 불펜투수로 특징없는 모습을 보여준 존 브레비아는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양키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2년간 독립리그팀에서 뛰면서 투구폼을 일정하게 반복하게 되었고 직구 구속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91~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면서 독립리그팀을 아주 정밀하게 스카우팅 하였던 애리조나 디백스의 관심을 받았고 2015년 9월달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에 독립리그팀의 불펜투수로 0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독립리그 두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디백스 마이너리그팀의 유니폼을 한번도 입지 못했습니다. 2015년 겨울 윈터미팅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2016년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는데 AA팀에서 시작한 존 브레비아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 AAA팀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17년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적지 않은 피홈런을 허용하기는 하엿지만 안정적인 구위와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스캠에서 부진하였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17년과 비교해서 삼진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볼넷도 증가하면서 아직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존 브레비아의 구종:

우완 불펜투수인 존 브레비아는 일반적으로 95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83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는 투수로 17년에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땅볼의 유도보다는 플라이볼이 많은 투수입니다. 일단 구위나 컨맨드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아직 믿고 등판을 시킬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존 브레비아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8일인 선수로 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성적만 좋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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