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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게레로 (Gabriel Guerrer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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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외야수인 가브리엘 게레로는 가비 게레로 (Gabby Guerrero)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선수로 성에서 알수 있듯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친척입니다. (언론에 알려진 것으로는 조카라고 하는데 얼마나 가까운 친척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게약을 프로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2016년 겨울에 지명할당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뛰기 시작하였는데 18년 9월달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브리엘 게레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181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가브리엘 게레로는 1993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1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7세에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많은 4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블라디미르 게레로라는 삼촌을 두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프리미엄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을 맺고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가브리엘 게레로는 2013년에 A팀에서 한시즌을 보낸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가브리엘 게레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급의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맨손으로 스윙을 하는 것과 타격 매커니즘이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스윙을 하는 선수지만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삼진이 많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래에 우익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타자들의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0.307/0.347/0.467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 인내심이 거의 없는 선수로 모든 공에 스윙을 하지만 좋은 배트 컨트롤을 통해서 솔리드한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유연한 손목과 강한 손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는 먼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단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시켜야 상위리그에서 솔리드한 타율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점으로 지적이 된 타격 어프로치는 AA팀부터 발목을 잡기 시작하였고 15년에 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C Welington Castillo, RHP Dominic Leone and SS Jack Reinheimer to Diamondbacks for OF Mark Trumbo and LHP Vidal Nuno

 

애리조나 디백스의 AA팀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6년 시즌도 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고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유리한 리그에서 뛰었지만 컨텍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장점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신시네티 레즈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AA팀에서 개선도니 컨텍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2018년에는 파워수치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 0.292/0.326/0.475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촌 동생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급의 유망주는 아니지만 컨텍을 조금 더 개선을 할 수 있다면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가브리엘 게레로의 연봉:
2018년 9월 4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 기록한 성적과 신시네티 레즈의 외야수 뎁스를 고려하면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큰 많은 돈을 벌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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