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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잭슨 (Luke Jack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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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루크 잭슨은 원래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유망주였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2016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자리를 잡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8월달에는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아쉽게도 9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19년 봄에도 열심히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루크 잭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690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루크 잭슨은 고교에 입학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피칭을 시작한 선수지만 싱싱한 어깨를 통해서 빠르게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력이 붙는다면 구속은 더 빨라 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이 아직 부족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고 154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10년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1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컨트롤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A팀에서 1년 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크 잭슨은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투구폼을 개선하면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이 있는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많은 발전이필요한 구종이지만 선발투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익혀야 하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시에 팔스윙이 너무 큰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에 컨맨드와 컨트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2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는데 두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전보다 꾸준함이 개선이 되면서 안정적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95마일의 직구와 함께 커브볼의 꾸준함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컨트롤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4년 시즌은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AAA팀에서는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하락하게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에 불펜투수로 변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9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불펜투수로 94-98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낮은쪽으로 던지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77-8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시켜야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6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시즌 대부분을 AA팀에서 보내게되었습니다. AA팀에서도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텍사스 레인저스는 루크 잭슨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angers to Braves for RHP Tyrell Jenkins and LHP Brady Feigl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18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팀의 12번째 투수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솔리드한 구위를 고려하면 제구를 개선시킬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루크 잭슨의 구종: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기 시작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루크 잭슨에게는 엘도라도입니다. 평균 94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으며 87마일까지 슬라이더와 8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불펜에서는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많이 증가하면서 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있는데..반대로 볼넷의 허용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루크 잭슨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57일인 선수로 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8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상황이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서비스 타임 2년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계속을 활약을 한다면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며 2023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91년생으로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2~3년 계약도 가능하겠지만..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잔류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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