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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셔피 (Jimmie Sherf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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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지미 셔피는 2017년 포스트시즌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경기에서 다저스에서 난타를 당했던 그 우완 불펜투수로 18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8년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습니다. 전체적으로 1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불펜진이 좋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좋았지만 9이닝당 볼넷이 4개로 제구 불안을 겪었습니다.) 9월 확장 로스터때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 19년 시즌의 기회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셔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375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지미 셔피는 신체조건이 좋지 못한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오레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래곤 대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뛴 지미 셔피는 2~3학년때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4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대학 3학년때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대학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지저분한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지미 셔피는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으로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을 A+팀과 AA팀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많은 삼진을 잡아냈기 때문에 애리조나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체조건이 작고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위에 비해서 평가가 좋지 못한 선수로 움직임이 있는 96~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싱커성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거의 던지지 않고 있지만 감각은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5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볼넷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1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A팀에 돌아올 수 있었고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CL에 도달한 이후에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면서 스터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5~98마일의 직구와 87~9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8~92마일 수준의 체인지업과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공을 던질 수만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7년 시즌은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2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8~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면서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17년에 보여주었던 날카로운 제구력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AAA팀 시즌이 거의 마무리가 된 시점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미 셔피의 구종: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때는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우완투수였는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종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인지 18년은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공을 던지는 일이 없었고 커브볼에서 슬라이더로 변경이 된 이유가 단지 동일한 슬러브형태의 공의 표기가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구종자체를 변경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커브볼이 나름 좋은 결과물을 얻어냈는데....

 

지미 셔피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3일이었던 선수로 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8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뛰지 못했지만 때문에 17+18년 서비스 타임의 합계가 1년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이 좋다면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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