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맷 할러데이 (Matt Hollid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9. 18:25

본문

반응형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인 맷 할러데이는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팀들로부터 오퍼를 받지 못하면서 강제은퇴를 하였던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7월달에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으면서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은 선수입니다. 일단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확실한 벤치 요원으로 자리를 잡는 느낌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315개의 홈런과 1219개의 타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 대타로 들어섰을때 상대팀 투수들이 받는 압박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맷 할러데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8652

 

오클라호마주 출신의 내야수인 맷 할러데이는 인상저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와 풋볼에도 재능을 보여주었던선수라고 합니다. 풋볼팀에서는 쿼터백으로 뛰면서 전국구 레벨의 유망주로 꼽혔다고 합니다. (아버지, 삼촌, 어머니등이 모두 운동선수 출신으로 운동에 많은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풋볼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야구 선수의 길을 선택하였다고 하는데 1998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라운드급 계약금인 8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좌익수로 뛰었지만 당시에는 3루수 자원이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할러데이는 5툴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방망이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체조건과 배트 스피드, 스윙궤적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아직 상위 레벨의 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3루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3루수 수비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98년 시즌을 R팀에서 보낸 맷 할러데이는 1999년 시즌을 A팀에서 뛰었는데 0.264/0.350/0.435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교시절에 풋볼에 집중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스탯을 보여주었습니다. 2000년과 2001년은 A+팀에서 뛰었는데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2002년을 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2000년까지는 팀의 3루수로 뛰었지만 2001년부터는 좌익수로 뛰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식이 좋은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시절에 다양한 운동을 하였을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좌익수가 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 힘있는 우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맷 할러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2~2003년은 AA팀에서 뛰었는데 기대만큼의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련된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에 12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한 적은 없지만 구단에서는 맷 할러데이의 파워 포텐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훈련을 통해서 좌익수 수비를 크게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1년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송구 강도가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04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팀의 주전 외야수들이었던 프레스턴 윌슨과 래리 워커가 부상을 당하면서 바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0.290/0.349/0.488, 14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5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08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맷 할러데이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트래이드를 통해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휴스턴 스트릿을 얻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to Athletics for OF Carlos Gonzalez, RHP Huston Street and LHP Greg Smith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의 생활도 길지 않았습니다. 오클랜드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오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to Cardinals for 3B Brett Wallace, RHP Clayton Mortensen and OF Shane Peterson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이후에 맷 할러데이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다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7년 1억 20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에 2014년까지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2016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구단 옵션은 거절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17년은 뉴욕 양키스의 지명타자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타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방송일을 하던 맷 할러데이는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았고 8월달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제한된 출전 기회를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맷 할러데이의 연봉: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시점이 7월 28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받는 연봉은 11만 달러가 조금 넘는 돈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돈보다는 선수로 뛰는 것이 목표인 선수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선수생활을 한다면 연봉은 100만달러 안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