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리스 가르시아 (Adolis Garc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외야수인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현재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인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동생으로 형처럼 쿠바를 탈출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을 시점에는 형보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아직 미국 무대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8년에 AAA팀에서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었지만 컨텍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112경기에서 겨우 14개의 볼넷만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우타자답게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달에 아마도 좌투수를 상대하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276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만 17세였던 2010~2011년 시즌에 쿠바 1부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물론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3~2014년 시즌부터 사람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해 0.322/0.366/0.485, 12홈런, 53타점,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가대표팀 명단에 종종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에는 0.319/0.399/0.523, 14홈런, 71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면서 쿠바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바 정부와 협정을 맺었던 일본 프로야구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2016년 초반에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16년에 쿠바를 탈출한 오돌리스 가르시아는 2017년 2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쿠바리그에서 5시즌 이상 뛴 선수였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25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2017년에 보여준 모습은 기대보다 세련된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쿠바 출신 선수들보다는 좋은 선구안과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솔리드한 툴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우익수로 타구를 따라가는 능력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격적인 모습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는 타자지만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삼진이 극단적으로 많은 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평가는 2018년 AAA팀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았는데....장점으로 평가를 받았던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볼넷을 골라내기 보다는 공격하려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타율과 출루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신에 홈런과 장타율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연봉:
2018년 8월 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보여주는 모습을 고려하면 19년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3타수 1안타라...일단 1993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 할것 같은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외야진을 고려하면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선수에게는 더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