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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블랙 (Ray Blac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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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레이 블랙은 부상으로 인해서 드래프트가 된지 3년이 지난 시점에 프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기량을 보여줄 기회 자체를 얻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18년에는 건강한 몸과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킬 수 있는 투수로 인식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 블랙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6031

 

펜실베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레이 블랙은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도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피츠버그 대학에 진학을 한 레이 블랙은 토미 존 수술의 영향으로 1학년때는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3학년떄도 거의 불펜투수로만 뛰었습니다. 대학에서 강속구를 던졌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였고 이닝당 한개 수준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보여준 것에 비하면 좋은 지명을 받았는데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구속과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8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레이 블랙은 프로 경기에 출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어깨에 문제가 생겼고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으면서 2년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레이 블랙은 2014년에 A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꾸준하게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 큰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이상적인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단 한번도 평균적인 커맨드를 보여준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터프가 그것을 극복하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최고 103마일의 직구와 다양한 구속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하는데 구단에서는 철저하게 레이 블랙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절대로 2경기 연속으로 공을 던지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이닝을 던지면서 이틀간의 휴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많은 삼진을 잡아냈지만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었다고 합니다. 팔꿈치에 뼈조각이 발생하면서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한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중에 보여주는 구위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또다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7월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구단의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9이닝당 12.2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볼넷이 허용이 심각할 정도는 많지는 않지만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때보다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레이 블랙의 구종: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손에 꼽히는 구속의 직구를 던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평균 85마일의 슬라이더와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홈런과 볼넷이 적지 않은 편입니다. 직구의 움직임이 많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땅볼보다는 삼진과 플라이볼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 블랙의 연봉:
2018년 7월 8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8년 연봉으로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줘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겠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FA 대박보다는 매해 조금씩이라도 메이저리그에서 돈을 버는 것이 우선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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