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로스터 정리 (2018.09.01)

 

트래이드를 통해서 라이언 매드슨 (Ryan Madson)과 데이비드 프리즈 (David Freese)를 영입하면서 다저스의 로스터쪽에 변경 사항이 많았습니다. 두선수 모두 현지시간으로 9월 1일부터 다저스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라이언 매디슨은 비행기로 이동중이라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데이비드 프리스는 경우에 따라서 조금 늦어질 가능성도 있겠네요.)

 

라이언 매디슨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아담 리베라토레 (Adam Liberatore)를 지명할당하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에 구속도 떨어지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가 있는 팀중에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도 있어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리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기 위해서 우완 불펜투수 에릭 괴델 (Erik Goeddel)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태가 심각한 모양입니다. 현시점에 60일자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18년 복귀는 불가능할텐데....시즌후에 다저스가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할지는 결국 팔꿈치 상태가 결정을 하겠네요.

 

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습니다. 모두 25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불펜세션에서 공을 많이 던지지 않은 것을 보면....아마도 구단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리이 돌아오면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가 불펜투수 역활을 받아들이지는 알수 없지만...최근에 알렉스 우드/류현진이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피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