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워커 뷸러가 6.1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왼쪽 발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X선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마운드를 내려갈 시점까지 구위의 저하없이 공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예방차원의 X선 검사가 아닐까 싶은데...다저스 구단이 선수 건강에 대한 코멘트를 정확하게 하는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발표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워커 뷸러는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서 6.1이닝 2피안타 3볼넷, 1실점, 9삼진 경기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92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1실점도....라이언 매드슨의 삽질로 연결이 된 실점이라....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04.2이닝을 던지고 있는 워커 뷸러인데...시즌중에 부상으로 한달 가까이 결장을 하였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특별하게 워커 뷸러의 이닝을 제한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요즘 다저스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한경기라도 더 등판시키고 싶겠죠. 갈비뼈 마이크로 골절부상으로 이탈하고...복귀후 삽질한 몇경기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좀 아쉽네요. 뭐...올해의 신인상을 받지 못하는 것이 뭐가 아쉽겠습니까...19년에 사이영상 받으면 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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