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로스터 관련 소식 정리 (2018.09.04)

심장 부정맥이 있는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주말에 콜로라도 원정을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선수, 구단, 주치의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원정 길은 함께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만약 켄리 잰슨이 동행하지 못한다며 아마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라이언 매드슨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점수를 많이 만들어내서 여유있는 등판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어제 왼발의 X선 검사를 받았던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다행스럽게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다음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선발 경기는 정상적으로 등판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대신 아마도 긴 이닝을 던지지는 못할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는 행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좌완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ias)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일단 오늘 AAA팀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을 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18년에 복귀시키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 실점을 하지는 않았지만 피안타와 볼넷을 고려하면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우익수인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의 징계에 대한 최종 결정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언제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예상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초에만 해도 수요일이나 목요일날 결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2경기 출장정지 처분에 대한 어필인데...결론이 나오면 바로 실행이 될 예정입니다. 타격 컨디션이 한참 올라온 결정적인 상황에서 징계가 확정이 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