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그린 (Hunter Greene), 팔꿈치 인대손상으로 시즌 아웃

반응형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헌터 그린의 팔꿈치에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Ulnar Collateral Ligament" 통증이라고 하는군요. 일반적으로 UCL 통증으로 불리는데....통증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UCL에 발생한 경우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일단 신시네티 레즈는 수술보다는 재활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퓨처스 게임에서 100마일이 넘는 공을 쉽게 쉽게 던지면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준 선수인데...

헌터 그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2788
http://ladodgers.tistory.com/13618

헌터 그린의 팔꿈치 인대 손상 정도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데...일반적으로 1~3단계로 구분이 되는데...재활을 선택을 한 것을 보면 3단계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UCL 통증이 발생한 쇼헤이 오타니의 경우 2단계의 통증이었는데 재활을 선택한 상태이고...최근에 공을 다시 던지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도 비슷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만약 재활의 경과가 좋지 못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면 2019년 시즌은 정상적인 피칭이 불가능한 상황이고...2020년부터 다시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99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게 돌아올 수만 있다면 커리어에 전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젊은 강속구 투수들은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된 것 같은데...최근 몇년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구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것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수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중에 하나인것 같다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