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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가멜 (Ben Game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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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벤 가멜은 2016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용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전형적인 팀의 4번째 외야수입니다. 일단 올해는 솔리드한 타격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적을 찾아보니 특히 5월달과 6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7월달에는 방망이가 급격하게 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익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는데 좌익수로 뛰기에는 장타율이 많이 아쉽네요.






벤 가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037


플로리다주 출신의 외야수인 벤 가멜은 고교시절에도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급 계약금인 50만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벤 가멜은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뛰었던 맷 가멜의 동생으로 좌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특출난 툴은 갖고 있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스피드도 평균적이며 어깨는 겨우 평균적이며 파워도 평균이하인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계약이 늦었기 때문에 2010년 시즌은 루키리그에서 단 7경기에 출전하고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시즌은 R+팀에서 뛰었는데 고교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었지만 파워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2012년은 A팀에서 0.306의 타율을 기록하였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3년은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3할대 장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2014년도 AA팀에서 뛰면서 0.261/0.308/0.34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구단들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에 AAA팀에서 0.300/0.358/0.472, 10홈런, 64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면서 뉴욕 양키스의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벤 가멜은 솔리드한 컨텍과 개선이 된 파워를 보여준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익수로는 평균이상)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5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대수비 자원으로 6경기에 출전을 하였을 뿐입니다. AAA팀에서 0.308/0.365/0.42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8월말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벤 가멜은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갭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공격적인 주루 센스를 통해서 3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수행하고 있는데 어깨가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타석에서는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Traded by Yankees to Mariners for RHPs Jio Orozco and Juan De Paula


 AAA리그 MVP에 선정이 된 벤 가멜은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벤 가멜은 시애틀의 주전급 좌익수로 뛰면서 0.275/0.322/0.413, 11홈런, 5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에 한계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 멤버로 밀린 느낌입니다.



벤 가멜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29일인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아마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수준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좋은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겠지만 올해까지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6년의 서비스 타임을 모두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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