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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베컴 (Gordon Beckham)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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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백업 내야수인 고든 베컴은 한때 제 2의 제프 켄트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일단 컨텍이 좋지 않았습니다. 2015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시간을 갖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점점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 기회를 잃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도 5월달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뒤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고든 베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958


조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고든 베컴은 풋볼 선수 출신인 아버지를 둔 운동집안 출신의 선수로 고든 베컴 본인도 야구와 풋볼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 더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였고 조지아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3학년때는 0.411/0.519/0.804, 28홈런, 77타점, 17도루의 괴물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번픽 지명을 받을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실제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8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고든 베컴은 대학에서 매해 타율과 파워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강한 손목힘을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능력에 대한 물음표는 없는 선수지만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운동능력과 어깨는 유격수로 뛰기에 부족함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글러브질과 수비 센스가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고든 베컴은 프로시즌을 바로 A팀엣 시작하였고 대학에서처럼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0.310/0.365/0.500)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고든 베컴은 인상적인 타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력한 근력과 손움직임을 통해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파워히터들과 달리 중견수쪽으로 많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마이클 영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멘탈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에서는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손이 부드러운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시에 실책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일단 화이트삭스는 유격수로 뛸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고든 베컴은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6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해에는 주로 3루수로 뛰면서 0.270/0.347/0.46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5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해가 고든 베컴 커리어 시즌이었습니다.) 2010년부터 2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한 고든 베컴은 0.250언저리의 타율과 3할 언저리의 출루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시절의 기대치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든 베컴의 소속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수비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수비력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4년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엔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to Angels for a player to be named


자유계약선수가 된 고든 베컴은 다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전이 아닌 벤치 멤버가 된 고든 베컴은...타석에서 투수급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고향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백업 내야수로 뒤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2017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지만 자리를 만들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황재균과 3루수 경쟁을 하는 선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고든 베컴은 주로 AAA팀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고든 베컴은 다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였고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올해 AAA팀에서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든 베컴의 연봉:

메이저리그에서 7년 넘게 뛴 선수지만 지난 겨울에 새로운 직장을 얻지 못해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은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2018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도 하였지만 부진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면 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반 슬라이크처럼 한국이나 일본에 외국인 선수로 뛰는 것이 돈은 더 많이 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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