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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로마인 (Andrew Romin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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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인 앤드류 로마인은 2013년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타격에서는 거의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선수지만 유틸리티 선수로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수행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 타격에서 워낙 부진하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다른 벤치 멤버를 영입하게 된다면 자리가 위험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앤드류 로마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4586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앤드류 로마인은 형재 선수들이 모두 프로생활을 하였던 선수로 오스틴 로마인과 형제들입니다. (아버지인 케빈 로마인도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7년간 뛴 선수 출신입니다.)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100만달러급 계약금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에 고교시절에는 필라델피아의 36라운드까지 밀렸습니다. 물론 계약을 맺지 않고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로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유격수로 기초가 탄탄한 선수로 솔리드한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에 비해서 타격은 부족한 선수로 방망이를 발전시킬수 있을지 여부가 앤드류 로마인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3할 언저리의 타율과 4할 근처의 출루율을 보여주었지만 파워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좋은 순번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LA 엔젤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앤드류 로마인은 12만 87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앤드류 로마인은 인상적인 어깨를 통해서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컨텍과 파워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R+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엔젤스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내야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뛰면서 타율은 0.260으로 높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출루능력을 바탕으로 6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방망이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도루도 많이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주루 스킬은 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A+팀에서 뛰었는데 타자들의 리그에서 뛰면서도 장타율은 겨우 0.349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스위치 타자지만 전체적으로 좌타석에서 더 좋은 컨텍과 파워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0.282의 타율과 0.370의 출루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비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이지만 타격이 약하기 때문에 9번타자가 미래 타순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 수비능력은 엔젤스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에서 뛰면서 0.282의 타율과 0.363의 출루율, 2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루수 및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마이너리그팀에서는 보여주기도 하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시즌도 메이저리그에 안착하지 못하고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285/0.336/0.39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은 역시나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은 개선된 컨텍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시간이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259/0.308/0.28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나면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기 때문에 LA 엔젤스는 그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Angels to Tigers for LHP Jose Alvarez


현재 팀의 좌완 불펜투수인 호세 알바레즈를 얻었습니다. 2014년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벤치 멤버가 된 앤드류 로마인은 내야 모든 포지션에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클레임을 걸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벤치 멤버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연봉조정신청 절차를 통해서 100만달러이상의 연봉을 줘야 하는 것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는 부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로마인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49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10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인데...메이저리그에서는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기 때문에 연봉이 많지 않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지만 공격력이 워낙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그팀과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5년생으로 내년에는 만 34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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