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A와 상위 싱글 A, 싱글 A의 올스타전이 치뤄졌는데, 다저스의 마이너선수들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 중에서 AA 서든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서든리그가 이스턴리그를 이겼는데, 체터누가의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Van Slyke)가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저스 선수로써는 2년만에 MVP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09년 AA 올스타전에서는 조쉬 벨(Josh Bell)이 MVP에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반 슬라이크는 북부지구 올스타로 선발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RBI 2R 1SB를 기록했습니다.
타점은 남부지구 선발 올스타이자 템파의 Top 프로스펙터인 맷 무어(Matt Moore)를 상대로 기록했기때문에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외에 카일 러셀(kyle Russell)이 RF로 교체출전해서 2타수 무안타 1K, 세비지(Will Savage)가 팀의 2번째 투수로 1이닝 무실점, 에오발디(Nate Eovaldi)가 팀의 5번째 투수로 0.2이닝 무피안타 1BB/1K, 클레어(St. Clair)가 0.1이닝 무실점투구를 하면서 후친렁트레이드로 데려온 안토니니(Mike Antonini)와 함께 모두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AA 서든리그 올스타전은 1회에 북부팀이 2실점이나 했고, 남부지구 올스타의 선발이 맷 무어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어가 1회를 다 못던지고 강판당했고, 경기중반 타이트한 점수차이에서 점수를 벌리면서 결론적으로 좀 싱겁게 끝이 났습니다.한편, 어제 열렸던 홈런더비에서는 카일 러셀이 출전했지만, 플로리다 산하 잭슨빌의 룩 몬츠(Luke Montz)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상위 싱글A팀은 켈리포니아리그 올스타와 케롤라이나 올스타로 나뉘어 경기를 했는데, 켈리포니아리그 올스타가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