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로메로 (Fernando Romer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인 페르난도 로메로는 현재는 샌디에고 파드레즈 소속 선수가 된 필 휴즈를 대신해서 5월부터 선발진에 합류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로 쭉~~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에서 1.2이닝 8실점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볼투수지만 좌타자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로메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576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페르난도 로메로는 만 16세였던 2011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당시에 2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2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뒨 페르난도 로메로는 2013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았고 R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45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시즌에 미네소타의 루키리그팀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발전이 있었던 선수로 부드럽고 파워풀한 팔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78-8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파워커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약을 맺을 이후에 꾸준하게 투구폼을 개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미래가 선발인지 불펜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팔굼치 문제로 인해서 6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연스럽게 남은 시즌은 등판할 수 없었습니다. 2015년도 수술에서 복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교육리그에서는 건강하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은 다시 A팀에서부터 시작하였는데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 A+팀에서 62.1이닝을 던지면서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4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몸의 컨디션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인상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86-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투수로써 세련된 모습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하는 모든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기 위한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에서 선발로 뛰면서 125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존 수술의 후유증에서 많이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불펜투수가 된다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와 같은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페르난도 로메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선발 로테이션에서 거의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페르난도 로메로의 구종:
평균 96마일에 이르는 강력한 싱커를 주로 던지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싱커볼 투수처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9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볼넷 비율이 조금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로메로의 연봉:
2018년 5월달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된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