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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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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Felix" "킹 펠릭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클래이튼 커쇼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커리어 통산 300승을 거둘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라는 약한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인지...300승은 먼나라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벌써 32살이 된 펠릭스 에르난데스인데..커리어 승수는 164승입니다. 심지어 2015년부터는 구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년부터는 부상으로 인해서 예전과 같은 경기소화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4승 2패로 승수는 만족할만 하지만 평균 자책점이 4.89로 이름값과는 거리가 있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8383


베네수엘라 출신의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어릴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02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이때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해외 스카우터는 추후 한 10년간 놀고 먹으면서도 자리를 잃지 않았습니다. 과거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팅 책임자인 밥 앵글...) 엄청나게 큰 금액인 71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2003년에 바로 A-팀에서 뛰었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도 아니고...루키리그도 아니고...대학을 마친 신인들이 뛰기 시작하는 A-팀에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꾸준하게 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100마일의 공도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던지는 커브볼은 시애틀 매리너스 팜 최고의 커브로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구종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공을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대 시애틀 매리너스가 성장시킨 최고의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역대급 재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04년을 A+팀과 AA팀에서 뛴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어린 선수지만 149.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 2의 드와이트 구든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에 이르는 커브볼은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도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건강을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모든 구종이 좋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공을 던지기 때문에 2.3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1선발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05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필렉스 에르난데스는 8월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진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년에 191이닝, 2007년에 190.1이닝을 던진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2015년까지 8년연속으로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보여준 성적에 비해서 승수가 부족한 것은 본인이 시애틀 소속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습니다. (2010년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2016년부터는 부상을 겪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구속도 전성기에 비해서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구종:

처음 메이저리그에 등장했을때는 평균 95~96마일의 구속과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현재는 평균 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가 되었습니다. (슬픈 현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구위와 성적을 고려하면 이제는 1선발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연봉:

2013년 2월달에 7년 계약을 맺은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이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2600만달러, 2019년에는 2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에는 베스팅 옵션이 있는 상태인데...펠릭스 에르난데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지 않는 이상....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을때 나이가 34살입니다. 이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맺은 맘모스급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고....구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3년+1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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