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존 레스터 (Jon Lest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6. 23:33

본문

반응형


시카고 컵스의 좌완 에이스인 존 레스터는 벌써 메이저리그에서 161승을 거두고 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매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지난해에는 4.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도 전성기보다는 좋은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날씨가 개선이 되면 조금 개선이 되겠죠. 메이저리그에서 주자 견제를 하지 않는 선수로 가장 유명한 선수입니다. 그래서 존 레스터가 등판한 경기에서 상대팀의 주자들은 한발 더 리드폭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존 레스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0483


1984년생인 존 레스터는 워싱턴주 출신의 선수로 2002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다저스 팬들 입장에서는 존 레스터의 활약을 볼때마다 부상으로 망한 유망주 그렉 밀러를 생각나게 합니다. 고교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 (농구선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을 바타으로 투타에서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는 88-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프로에서는 구속이 2~3마일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평균이하의 구종이며 미래에 솔리드한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존 레스터를 1라운드 픽으로 지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2003년을 A팀에서 뛴 존 레스터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텍사스 레인저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트래이드 댓가로 존 레스터를 원했지만 보스턴이 트래이드를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88-92마일 수준의 직구를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집어 넣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커브볼과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중에 잠시 어깨 통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2004년을 A+팀에서 보낸 존 레스터는 몸이 단단해지면서 구속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많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에서 197이닝을 던지면서 단 9개의 홈런만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중반부터 컷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중에 잠시 어깨 통증을 겪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05년에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구속이 떨어지지만 움직임이 많은 컷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변화구들의 커맨드와 꾸준함은 개선이 필요한데...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1~2선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존 레스터는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 선발진에서 활약을 했던 존 레스터인데...8월달에 등쪽 부상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림프종 암이 있다는 것이 발견이 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암치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행스럽게 치료를 마친 존 레스터는 2007년을 마이너리그에서 차근차근 재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 23일날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력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존 레스터는 2014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였습니다. 이후에 시카고 컵스와 6년 1억 44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이적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컵스 소속으로 뛰면서 202.2이닝을 던지면서 19승 5패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정리하면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인상적인 몸,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투구폼, 90마일 초반의 컷 패스트볼, 80마일 후반의 커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커맨드까지 우수하기 때문에 지난 10년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존 레스터의 구종:

전성기에 비해서 구속은 2마일정도 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는 존 레스터이지만 평균 91~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움직임이 좋은 투심과 포심을 섞어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이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직구 커맨드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직구와 커터의 구사 비율이 좋은 선수입니다.


존 레스터의 연봉:

2014년 겨울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198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세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당시에 다른 구단이 더 좋은 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엡스타인 단장과의 인연과 전력등을 고려해서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2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 2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데.....바이아웃이 무려 1000만달러나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