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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와카 (Michael Wach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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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클 와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선호하는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대졸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지 1년만인 2013년 5월 3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2015년에 17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였지만 아쉽게 지난 2년간 생각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했던 솔리드한 2-3선발이 아니라 무난한 3-4선발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2018년에는 6번의 선발등판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면서 무난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와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532


아이와주 출신이지만 텍사스주에서 성장한 마이클 와카는 고교시절에 농구와 야구를 병행했던 선수로 6피트 6인치, 180파운드의 크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성장 가능성은 인정을 받았지만 고교 시절에는 투수로 84-88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였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 시절에는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고 야구 명문 Texas A&M 대학에 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대학 3학년때부터는 팀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에는 113.0이닝을 던지면서 2.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0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투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와카는 90-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투수로 인상적인 투쟁심과 커맨드를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지난해 미국 대학야구팀에서 뛰면서 커브볼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해 드래프트 동기인 마크 아펠이나 케빈 가우스만과 같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완성도가 높은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2012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1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2년 프로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한 마이클 와카는 2013년을 바로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6인치, 210파운드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던지는 91-95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서클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두구종 모두 평균적인 구종이지만 슬라이더가 더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모든 구종에 대한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3-4선발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와카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는 직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메이저러그에서 9이닝당 3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하는 투수인데...(아쉽게도 올시즌 초반에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평균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낮은 스트라이크존 양쪽 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도 우타자/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볼을 유도하기 위한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초반에 카운트를 잡기 위한 공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와카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조금 넘는 선수로 올해가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정상적이라면 2019년 시즌이 끝난 다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겠군요.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느낌인데...문제는 18-19년에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여부겠죠...일단 선수가 텍사스쪽에서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같은 팀을 선호하럯 같습니다. 마이클 와키의 2018년 연봉은 530만달러인데...올해 성적에 따라서는 900-10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2019년에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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