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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킴, 다저스를 떠나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3. 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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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Ng, Dodgers vice president and assistant general manager, is leaving the franchise to become senior vice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with MLB, according to a baseball source.
다저스의 부사장겸 부단장인 앵킴(Kim Ng)이 9년간의 다저스생활을 청산하고 사무국의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취임했습니다.

지난달에 토레가 사무국으로부터 수석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직을 수용했는데, 토레와 앵킴이 같이 일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일단 토레가 다저스로 와서 앵킴과 3년간 일하기 이전에 양키스 시절에 4년간 같이 일한 전력이 있기때문에 토레가 끌어들였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습니다.

앵킴이 다저스에서 담당했던 역할은 오피스의 선수연봉조정에 관한 일을 주로 했는데, 앞으로 이 일을 누가 담당할지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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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efinitely will lean on Rick, and that's awesome for me, because that's where I have the least amount of experience," said Mattingly. "I have a lot of confidence in him, I have trust in what he does.
감독으로써 첫 해인 메팅리는 피칭과 불펜운영에 관해 많은 부분을 허니컷(Rick Honeycutt) 투수코치에게 의지할 것이라는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단 허니컷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다저스 마이너 피칭 코디네이터를 하면서 지금의 다저스 어린 투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고, 지난 2년간 지구 우승을 차지할때 다저스의 ERA가 좋았기때문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릴리(Ted Lilly)가 허니컷의 지도방식은 굉장히 심플하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한다고 허니컷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토레가 다저스로 오기전부터 다저스의 투수코치였는데, 그때 기억이 나질 않아서 허니컷의 지도스타일이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3년간 투수운영을 보면 릴리프에 대한 의존도가 아주 높았는데, 만약 메팅리가 이런 토레의 스타일을 전수받았다면 지난 3년간의 운영과 별반 다를게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만 한편으로는 지난 3년과는 달리 올해는 확실한 5선발과 서브로 일라이와 파디야가 있기때문에 선발투수들이 부상없이 충분히 제 몫을 해준다면 결과론적으로 토레와 다른 피칭스타일이 추구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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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얘기에 관해서 개인적으로 별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샌즈(Jerry Sands)의 활약에는 아무래도 눈길이 가네요. 왜냐하면 스캠은 스캠일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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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샌즈의 이런 활약과 더불어 로니의 부상소식이 전해지면서 존 와이즈맨은 어쩌면 샌즈가 조기콜업되지는 않을까 하고 짤막한 글을 써놨더군요. 일단 로니와 샌즈이외에 팜에는 그 어떤 대안도 없는 1루자리이기때문에 샌즈가 제발 더 성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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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니 잭슨이 재비어 폴(Xavier Paul)에 관한 글을 썼는데,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올해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본인의 뜻과는 달리 스캠 첫 17타석에서 8K를 당하면서 삽질을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본인은 새로운 타격코치인 팬트랜드(Jeff Pentland)와 계속 훈련하면서 스윙에 대한 교정을 하면서 더 지속적인 타격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만약 웨이버에 대해서는 당장 그런걸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다저스 소속으로 열심히 할 뿐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본인 이외에 올해 반드시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어야 할 선수로는 캠프, 이띠어, 팀스, 그윈 주니어, 기븐스가 있기때문에 다저스가 어떤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릴지가 궁금해집니다. 만약 이 6명을 모두 안고 간다면 외야수 6 & 내야수 6, 포수 2가 되면 자연스레 투수를 지난 3년과는 달리 11명으로 운영해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될 겁니다. 물론 지난 3년과는 달리 선발투수들이 제몫을 해준다면 불가능한 결정은 아니지만, 투수쪽에서도 결국 혹스워스를 떠안고 가야한다는 측면도 있기때문에 스캠막판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쓰임의 중요도를 따졌을때 폴이 가장 후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고, 델윈 영의 전차를 밟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되네요.

Carroll said he expects to return to the lineup Tuesday after being hit on his right hand by a pitch, which he fouled off, from Cincinnati's Jose Arredondo on Sunday. Carroll played the rest of that game, but later was sent for an X-ray, which was negative.
케롤(Jamey Carroll)의 부상은 심각한 편이 아니어서 내일이면 돌아올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다저스의 내야진은 주전인 로니, 유리베, 퍼칼, 블레이크이외에 서브로 케롤뿐입니다만, 얼마전에 메팅리가 언급했다시피 제 6의 외야수를 둘 것이라고 했기때문에 한 명은 더 25인 로스터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관해서는 얼마전에 TBLA와 마이크소시아닷컴에서 언급했다시피 홈런을 기록한 카스트로보다는 아론 마일즈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수비면에서는 두 선수의 갭차이(UZR기준)는 상당하지만, 타격에 있어 더 꾸준한 마일즈가 어울리지 않나 하는데, 저는 이 점을 아주 공감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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