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3차 로스터 컷

 

LA 다저스가 오늘 3번째 로스터컷을 발표하였습니다. 우완 불펜투수 딜런 베이커 (Dylan Baker)와 좌완 불펜투수 아담 리베라토레 (Adam Liberatore), 내야수인 제이크 피터스 (Jake Peter), 도노반 솔라노 (Donovan Solano)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습니다.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고 해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개막전 25인 로스터에도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4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현재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캠프에는 34명의 선수가 남아있는데 부상중인 저스틴 터너, 톰 쾰러, 훌리오 우리아스를 제외하면 31명의 선수가 25인 로스터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부상으로 이탈하였기 때문에 제이크 피터와 도노반 솔라노는 남은 기간에 자주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담 리베라토레의 경우 건강하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을 했던 선수이니...딜러 베이커의 경우 올해 시범경기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피칭을 하지 못했는데 역시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대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