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인 트래이시 톰슨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2018년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으면 지명할당 절차를 거쳐야 하는 선수입니다. 만약 트래이시 톰슨이 지명할당이 된다면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LA 다저스 구단은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할당전에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LA 다저스의 외야 뎁스를 고려하면 트래이시 톰슨이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특히 다저스가 8명의 불펜투수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트래이시 톰슨의 트래이드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인 편인데...대부분의 메이저리그 팀들이 외야수쪽에는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시 톰슨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다는 점도 다른 팀에서 톰슨을 원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2016년 전반기에는 상당히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에 등부상에 시달리면서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팀에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도 트래이드 가치가 거의 없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명할당이 된다고 해도 트래이시 톰슨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우완투수인 윌머 폰트도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에 자리를 만들지 못한다면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선수인데...이선수는 구단에서 일단 롱릴리프 투수로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남을 10일안에 다른팀으로 트래이드가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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