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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휴스턴과 2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2.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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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인 조지 스프링거가 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3년 남은 선수로 올해가 연봉 조정신청 2년차 선수로 알고 있는데...2년짜리 계약에 합의를 하였군요. 이번 계약은 2년 24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매해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봉 조정에 실패해서 이번달에 청문회에서 연봉이 결정이 될 예정이었는데..그전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선수는 1050만달러의 연봉, 구단은 85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하였습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 0.283/0.367/0.522, 34홈런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선수가 승리할 가능성도 있는 청문회였는데....조지 스프링거쪽에서는 안정적인 선택을 하였군요. 선수가 승리하고 2019년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면 2년 2400만달러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것도 가능했을것 같은데....일단 휴스턴 입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2018년에는 상당히 많은 연봉을 주게 되었지만 2019년에는 상당히 저렴한 연봉으로 기용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달라스 카이클과의 협상에서 어느정도 여유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200~300만달러 수준이겠지만...) 유망주시절에 메이저리그 콜업을 조건으로 엄청나게 저렴한 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면서 구단 프런트와 사이가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조지 스프링거인데...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5~6년짜리 거대한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도 가능해 보이기는 하는데...과연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믿기 힘든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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