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이 원한 대가는 로니 + 드윗 + 유망주

Who's watching Oswalt?

The Los Angeles Dodgers, New York Yankees, Philadelphia Phillies and St. Louis Cardinals have all sent scouts to Minute Maid Park to watch tonight's Astros-Reds game with Roy Oswalt starting.

All of those teams have been named in reports linked to a possible acquisition of the Astros righthander, but it's no guarantee that the list represents his complete contingent of suitors or that all are here to watch Oswalt.

 오스왈트가 오늘 휴스턴 홈에서 레즈전에 등판하고 있는데 이 경기에 다저스,양키스,필리스,카디널스의 스카우터들이 총출동했다고 합니다.이 경기에서 오스왈트는 5이닝 9피안타 6실점(6자책) 1볼넷 3삼진으로 실망스러운 투구를 했습니다.이 경기 전에 로젠탈이 휴스턴이 다저스에게 오스왈트를 내주는 대가를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Ken Rosenthal tweets:

#Astros asked #Dodgers for both major-league position players and prospects for Oswalt. Not happening.

 그 대가가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포지션 플레이어 2명이라고 합니다.포지션 플레이어란 말이 안 들어갔다면 일라이가 포함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 아니고 어렵지 않게 그 선수가 로니와 드윗이라는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버크만의 자리를 메워줄 포지션 플레이어이자 휴스턴이 또 하나 원하는 포지션인 2루수죠.이런 오퍼를 진짜 했다면 다저스 팜에서는 데려올 선수 없다 또는 딜을 하지 않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경쟁 팀이 많아지니 고자세가 되는건 당연하지만 딜을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카디널스가 오퍼한 선수들을 보면 휴스턴 요구사항에 50%도 안될 정도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