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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로이 오스왈트를 데려오려면 지금이 적기

LA Dodgers/Dodgers Trad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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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가 어느 정도 페이롤을 늘릴 수 있다란 소식이 어제 ESPN 토니 잭슨 소식으로 전해진 가운데(그게 얼마나 될지가 의문이지만) Jason Stark에 의하면 다저스가 휴스턴과 로이 오스왈트 딜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휴스턴은 로이 오스왈트의 남은 계약을 상대 팀이 모두 부담하는 것을 원하지만 그 대가로 자신들이 만족할만한 선수를 얻는다면
연봉 보조를 해 주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밝힌 바가 있었죠.그렇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연봉 보조가 필요한(특히 내년시즌 구로다,매니가 빠지면서 여유가 있다면 올시즌 잔여 연봉에 대해서 보조) 다저스는 협상의 여지가 분명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문제는 휴스턴의 요구 사항을 다저스가 감당 할 수 있는 팀이냐의 문제는 딜에 있어서 큰 장애물입니다.

  Astros asking one big-leaguer, 2 high-end prospects & a second-tier prospect for Oswalt (Jason Stark)

  휴스턴의 요구사항은 오스왈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많아지면서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게 한명의 빅리거나 2명의 탑유망주 그리고 2등급의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빅리거는 빅리그에서 뛴다면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를 일컫거나 트리플 A나 더블 A에 뛰면서 빅리그에 자리가 없어서 못 올라갔을뿐인 누구나 봐도 매력적인 선수를 말하는 거겠죠.이 조건을 만족시킬수 있는 팀이 카디널스에는 있었는데 이번 딜에서 로젠탈 소스에 의하면 카디널스가 빠져나갔다란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역시 같은 지구 팀에게 2012년까지 쓸 수 있는 자신의 에이스를 내줄 수는 없었다고 봤기에 예상된 행보로 보여집니다.

  그러면 다저스가 저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느냐 어려운 일입니다.특히 휴스턴에서 바라는 요구조건에 근접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죠.하지만 다저스가 프론트 라인 선발인 로이 오스왈트가 아니라면 불펜이든 선발이든 누굴 데려와도 작년에 비해 정규시즌이든 포스트시즌이든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그에게 올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올인해보고 휴스턴이 다른 팀과 딜을 하면 그건 다저스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일이죠.

 Dee Gordon, ss

Ethan Martin, rhp

Chris Withrow, rhp

  최근 발표된 BA 미드시즌 탑 유망주 50에 든 다저스 유망주 3명중 (26~50위 순위 없음) 휴스턴이 매력을 느끼는 선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휴스턴 팬들은 디 고든을 매우 좋게 보고 있더군요. 그러면 위 리스트중 한명 이상을 주면서(휴스턴은 고든을 택할듯)

 RHP Allen Webster
LHP Aaron Miller
OF/1B Jerry Sands
RHP Nathan Eovaldi
OF Kyle Russell
OF Andrew Lambo
SS/2B Ivan De Jesus

OF Trayvon Robinson

 RHP John Ely
RHP James McDonald
LHP Scott Elbert

  이 리스트에서 2~3명을 고른다면 3명 이상 골라도 상관없지만 어쨋든 다저스에서 보면 샌즈와 밀러 또는 웹스터를 어렵지 않게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여기에 오스왈트 빈 자리를 당장 메워줄 선수로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일라이나 맥도날드 또는 엘버트 중 한명을 고를 수 있겠죠.문제는 고든 + 샌즈 + 밀러 + 일라이 이런 패키지에 연봉 보조가 타팀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인데 AL에서 뛰어봤고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으며 옵션이 있지만 2013시즌까지 오스왈트보다 상대적으로 싸게 쓸 수 있고 더 어린 하렌이 시장에 나오면서 오스왈트에 관심을 가졌던 팀이 그쪽으로 가는 분위기만큼 다저스에게 지금 시점이 휴스턴과 협상을 진척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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