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로부터 외야수인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한 세인트루이스의 전력 보강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오수나를 영입하기전부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조쉬 도날슨에 대한 관심이 오수나 트래이드 이후에 꾸준한 상태라고 합니다. (볼티모어의 3루수인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아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년시즌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쉬 도날슨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타구단들이 좋은 제안을 하게 된다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조쉬 도날슨을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하는데 많은 유망주를 희생하지 않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라면 충분히 좋은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할 수 있는 구단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추가적으로 3루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오프시즌 초반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반 롱고리아의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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