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인 멜빈 업튼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에는 스캠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엔젤스의 저스틴 업튼과 형제 메이저리그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는데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악성계약중에 하나로 손꼽혔던 선수입니다. 기록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2013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잠시 뛴 것이 시즌 성적의 모든 것인데...0.244/0.306/0.333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멜빈 업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7184
지난 몇년간의 성적과 1984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이번 기회가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기존의 야수중에 한명인 제이슨 킵니스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이클 브랜틀리는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멜빈 업튼 주니어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장기계약으로 큰 돈을 번 멜빈 업튼이기 때문에 연봉보다는 메이저리그에서 더 뛰기 위한 열망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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