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즈의 외야수인 브라이스 하퍼가 2018년 시즌이 끝나고 FA시장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 내셔널즈 구단 관계자는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오프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브라이스 하퍼와 연장계약을 위한 대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경우 FA가 1년 남은 선수가 구단과 연장계약을 맺게 하는 것보다는 FA시장을 노크하게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인 제안이 아니라면 브라이스 하퍼가 워싱턴과 시즌중에 연장계약을 맺을 가능성 자체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워싱턴 내셔널즈는 브라이스 하퍼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까지 꾸준하게 연장계약을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브라이스 하퍼는 FA시장에서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3337
1992년생으로 내년시즌이 끝나야 만 26세가 되는 선수로 2016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만힝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FA 시장을 노크하게 된다면 역대급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0년 4억달러짜리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그런 계약을 해줄 구단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최소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평균 연봉으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런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2018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낸 시즌이 많지 않은 느낌이라....이번 겨울에 뉴욕 양키즈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내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즈가 강력한 푸쉬를 하였을것 같은데...스탠튼을 보유한 입장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역대급 계약을 제시할 생각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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