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요일날 아침에 2010년 드래프트가 시작이 됩니다. 일단 잘 알려진 것처럼 6월 7~9일 3일간 드래프트는 열립니다. 그리고 상위라운드 지명이 열리는 첫날 지명은 메이저리그 닷컴을 통해서 중계가 된다고 합니다. 동부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텔레비전 중계는 한시간 먼저 시작이 된다고 하는데 Greg Amsinger, Harold Reynolds, John Hart, Peter Gammons, Jonathan Mayo, Jim Callis가 나와서 해설을 한다고 하는군요. 지난해에는 3라운드까지 지명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1라운드와 샌드위치픽만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1라운드 픽사이에는 5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샌드위치픽 사이에는 1분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는군요.) 둘째날과 셋째날 지명은 동부시간으로 정오에 시작이 되며 둘째날에는 30라운드까지 지명이 이뤄지며 세째날에는 50라운드까지 지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아래 드래프트 1라운드와 샌드위치픽 순서와 선수 영입, 미계약으로 인해서 변동되거나 추가된 픽으로 변동된 픽 순서를 붙입니다.
First-Round Picks
1. Nationals 2. Pirates 3. Orioles 4. Royals 5. Indians 6. Diamondbacks 7. Mets 8. Astros 9. Padres 10. Athletics 11. Blue Jays 12. Reds 13. White Sox 14. Brewers 15. Rangers (for failure to sign 2009 first-rounder Matt Purke) 16. Cubs 17. Rays 18. Angels (from Mariners for Chone Figgins, A) 19. Astros (from Tigers for Jose Valverde, A) 20. Red Sox (from Braves for Billy Wagner, A) 21. Twins 22. Rangers 23. Marlins 24. Giants 25. Cardinals 26. Rockies 27. Phillies 28. Dodgers 29. Angels (from Red Sox for John Lackey, A) 30. Angels 31. Rays (for failure to sign 2009 first-rounder LeVon Washington) 32. Yankees
34. Blue Jays (Marco Scutaro, A, to Red Sox) 35. Braves (Mike Gonzalez, A, to Orioles) 36. Red Sox (Wagner) 37. Angels (Figgins) 38. Blue Jays (for failure to sign 2009 sandwich-rounder James Paxton) 39. Red Sox (Jason Bay, A, to Mets) 40. Angels (Lackey) 41. Blue Jays (Rod Barajas, B, to Mets) 42. Rays (Gregg Zaun, B, to Brewers) 43. Mariners (Adrian Beltre, B, to Red Sox) 44. Tigers (Brandon Lyon, B, to Astros) 45. Rangers (Ivan Rodriguez, B, to Nationals) 46. Cardinals (Mark DeRosa, B, to Giants) 47. Rockies (Jason Marquis, B, to Nationals) 48. Tigers (Fernando Rodney, B, to Angels) 49. Rangers (Marlon Byrd, B, to Cubs) 50. Cardinals (Joel Pineiro, B, to Angels)
Second-Round Changes 53. Braves (from Orioles for Gonzalez) 57. Red Sox (from Mets for Bay) 69. Blue Jays (for failure to sign 2009 second-rounder Jake Eliopoulos) 79. Rays (for failure to sign 2009 second-rounder Kenny Diekroeger) 80. Blue Jays (from Red Sox for Scutaro) Supplemental Third-Round Picks 113. Blue Jays (for failure to sign 2009 third-rounder Jake Barrett) 114. White Sox (for failure to sign 2009 third-rounder Bryan Morgado) 115. Angels (for failure to sign 2009 third-rounder Josh Spence)
여러 사이트에서 예상 드래프트 순번을 내놓고 있는데 워싱턴이 브라이스 하퍼를 지명할 것이라는 것과 피츠버그와 볼티모어가 테일론과 마차도를 나눠갖게 될 것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는 모양입니다. 여러 사이트에 올라온 예상픽을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만 클릭해서 보세요.
일단 이중에서 전체 28번픽을 가진 LA 다저스의 예상픽 만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키스 로 (ESPN)-Justin O'Conner, Cowan HS, C 존 헤이만 (SI)-Justin O'Connor, C, Cowan HS 존 시켈스-Peter Tago, RHP, Dana Hills HS, Laguna Beach, California 짐 칼리스 (BA)-A.J. Cole, rhp, Oviedo (Fla.) HS Perfect Games-A.J. Cole, rhp, Oviedo (Fla.) HS 조나단 마요 (milb)-Matt Harvey, RHP,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케빈 골드스타인 (BP)-Brandon Workman, RHP, Texas 야후 스포츠-Gary Brown, Cal State Fullerton, OF 앤디 시슬러 (Andy Seiler)-Aaron Sanchez, RHP, Barstow HS (CA)
여기 올라온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스틴 오코너 (Justin O'Conner), 스카우트 리포트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2010년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24위에 선정이 된 저스틴 오코너는 지금은 투수 겸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프로 스카우터들은 포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지명한 팀의 상황에 따라서 그의 미래가 결정이 될것 같다고 합니다. 투수로 93~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 그는 고교에서는 수준급인 햄머 커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포수로 출전하기 시작한 그는 올해 종종 고교팀의 포수로 출전을 했다고 하는군요. 여전히 그의 미래에 대한 논쟁은 여전하지만 스카우터들은 그가 올해 고교에서 가장 좋은 포수 유망주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는군요. 가장 뛰어난 툴은 역시나 강한 어깨라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의 신장과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그는 포수로써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타격에서 그는 매우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내는 타자지만 정상급 투수들에게는 고전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프로에서 고전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타자로 실패를 한다고 해도 투수로 전향해서 성공할수 있는 툴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합니다. 올해 고교에서 0.470의 타율과 8홈런, 40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604019
피터 타고 (Peter Tago), 스카우트 리포트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36위를 차지한 타고는 남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고교투수중에 한명입니다.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타고는 이상적인 투수 몸을 갖고 있으며 근육이 붙을 경우에 더욱 구속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으면 쉽게 쉽게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5월달에 진학 예정 대학을 UCLA에서 Cal State Fullerton으로 바꾼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91~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신체조건과 투구동작을 고려하면 미래에 구속은 더욱 빨라질것 같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매우 좋은 각을 갖고 떨어진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하체를 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의 회전이 부족한 편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고교 투수이기 때문에 체인지업은 서툰 상태라고 하는군요. 일단 고교 투수로 이상적인 신체조건, 투구폼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가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는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올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중입니다. 66이닝을 투구해서 61개의 피안타와 1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5개의 삼진을 기록했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222481
A.J. 콜 (A.J. Cole), 스카우트 리포트
플로리다 주의 고교 우완투수인 콜은 12세 당시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12세 올스타팀의 유격수로 선정이 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쇼케이스부터 투수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올해 시즌 시작이 좋지 못했지만 4월부터 정상적인 페이스를 찾았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감기증상이 있었고 날씨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컨디션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던것 같다고 하는군요. 시즌 초반에는 직구 구속이 88~93마일까지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꾸준히 92~93마일 던지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95~96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마른 신체조건과 긴 다리를 고려하면 미래에 근육이 붙는다면 휠씬 좋은 공을 덜질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꽤 솔리드한 커맨드를 갖고 있으며 날카로운 커브볼은 늦게 꺾이면서 평균 이상의 구질이 될 자질이 있으며 체인지업도 좋은 구위를 종종 보여준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 고교 투수중에서는 정상급 투수임에 틀림이 없으며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받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올해 고교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으며 60이닝을 투구하는 동안에 39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삼진은 84개 잡았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16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243413
매트 하비 (Matt Harvey), 스카우트 리포트
2007년 드래프트 당시에 릭 퍼셀로의 라이벌로 큰 주목을 받았던 매트 하비지만 사인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어서 3라운드까지 밀렸고 결국 계약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2학년인 지난해에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20위를 차지한 그는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건장한 체구를 갖고 있으며 기복은 있지만 대학야구 3학년 선발투수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구위를 가진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90이닝을 투구하면서 76개의 피안타와 32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9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볼넷숫자가 많은 것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투구시에 팔 스윙이 길어지면서 커맨드에 영향을 주었고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릴리프 포인트도 일정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일단 운동능력이 좋고 파워가 좋기 때문에 한경기에 158구를 던진 적도 있고 마지막 공이 96마일을 기록했었다고 하는군요. 정상적인 컨디션일 때 그는 92~96마일 수준의 직구와 파워커브,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질수 있다고 하는군요. 여전히 경기중에 보여주는 그의 커맨드는 좋지 못하다고 하는군요.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의 강렬한 구위를 보면서 선발보다 불펜투수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스캇 보라스가 에이전트이기 때문에 계약하기 쉬운 픽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604027
브랜든 워크만 (Brandon Workman), 스카우트 리포트
텍사스 대학의 우완투수인 브랜든 워크만은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대졸 우완투수입니다. 올해 대학야구에서 11승 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8이닝을 피칭해서 84개의 피안타와 19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87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볼넷과 삼진 비율에서 알수가 있듯이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가진 유망주입니다. 스카우터들은 그가 1라운드 중반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19위에 선정이 된 그는 고교시절에 필라델피아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선수는 35만달러를 원했지만 구단에서는 27만 5000달러를 제시했다고 하는군요.) 주무기로 사용하는 공은 커브볼로 매우 큰 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90~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6마일까지 나온다고 하는군요. 좌타자를 상대로해서는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해서 괜찮은 감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세련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오래 머물지 않을 타입의 투수군요. 신입생 시절에 서머리그에서 리그 삼진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200775
개리 브라운 (Gary Brown), 스카우트 리포트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14위에 선정된 개리 브라운 Cal State Fullerton의 중견수라고 하는데 고교시절에는 2루수와 3루수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고교졸업반 시절에 오클랜드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대학 야수중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미래에 선두타자로 성장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스카우터들은 20-80스케일에서 80점을 줄 정도라고 하는군요.) 선두타자 유망주지만 생각보다 좋은 장타력을 경기중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장타율이 7할이 넘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로 프로에서는 좀 선구안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수비는 빠른 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비범위는 평균이상이라고 하는데 어깨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올해 대학에서 0.438의 타율과 6개의 홈런, 31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즌 말미에 골절상을 당해서 최근에 경기 출장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마도 이번 드래프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팀들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 않지만 툴 자체는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189183
아론 산체스 (Aaron Sanchez), 스카우트 리포트
캘리포니아 출신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아론 산체스는 오레곤 대학에 진학 예정인 선수라고 하는데 지난 쇼케이스에서 오랄 허샤이저에게 비유가 되기 시작하면서 스카우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59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스리쿼터에서 나오는 91~93마일 수준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볼은 이선수의 최대 장점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세련된 투구 동작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덕분에 구속에 비해서 직구의 움직임이 더욱 좋다고 하는군요.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이 증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하는군요. 불행히도 제구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으며 변화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그가 미래에 3선발 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샌드위치픽이 끝나기 전에 지명을 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는군요. 어제 쓴 글을 올리려고 보니 ESPN의 키스 로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군요. 키스 로가 오늘 예상한 다저스의 1라운드 픽은 고교 외야수인 드류 비틀슨 (Drew Vettleson)입니다. 이선수의 이름이 자주 다저스의 1라운드 픽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 스카우트 리포트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다저스가 지명을 한다면 아마도 제 2의 안드레 이디어로 생각하고 지명을 하는 것이겠지요.
드류 비틀슨 (Drew Vettleson)의 스카우트 리포트
워싱턴 주의 고교 외야수 유망주인 비들슨이 야구 팬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그가 양손잡이 투수이기 때문이겠지만 그의 재능은 투수에 있지 않고 타자에 있다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크지 않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그는 좋은 스윙과 선구안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독특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프로에서 강속구 투수를 상대할때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고교 쇼케이스에서는 정상급 고교 투수를 상대로해서도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정도의 파워와 타율을 보여줄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으며 운동능력 자체는 특별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가진 코너 외야수가 될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매우 좋은 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팀의 리더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가 뛴 리그에는 좋은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어렵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드래프트 전에 있을 워크 아웃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그의 평가를 크게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고교 야구에서 0.490의 타율과 7홈런, 29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밑에 링크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7863291 그리고 오늘 존 시켈스의 사이트에서 30명의 팬들이 참가를 해서 모의 드래프트를 진행을 했습니다. 조지아 주의 툴 가이인 딜리아노 디쉴즈 주니어를 지명했군요. 잘 알려진 것처럼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트래이드 파트너였던 딜리아노 디쉴즈의 아들입니다. 운동능력은 비슷한데 신체조건이 더 좋다고 하는군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다저스픽 이전에 지명을 받을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딜리아노 드실즈 주니어 (Delino DeShields Jr.)의 스카우트 리포트
잘 알려진 것처럼 전 메이저리거인 딜리아노 아들인 디쉴즈 주니어는 일단 5피트 8인치로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큰 신장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루이지애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최근에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습니다. 늦어도 샌드위치픽에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빠른 스윙을 갖고 있으며 좋은 컨택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체격을 고려하면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중에서 가장 빠른 선수중에 한명인 그 (20-80 스케일에서 80점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는 미래에 중견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어깨가 평균정도인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는군요. 시즌 초반에는 조금 부진했지만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의 성격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고교 야구에서 0.415의 타율과 9홈런, 40타점, 29도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55위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밑의 링크를 클릭하면 인터뷰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espn.go.com/video/clip?id=5251472
일단 사이트들에서 예상한 다저스의 픽은 위와 같지만 사실 다저스의 스카우트 책임자인 로간 화이트 부단장의 의중을 제대로 맞춘 경우는 2002년 이후에 거의 없었기 때문에 예상픽이라는 것 자체가 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사무국이 제시한 슬롯 머니를 잘 지키는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인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유망주사이트들에서 거론하는 순번이 28번보다 뒤에 있는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리고 구단주 부부가 이혼 협상중이기 때문에 절대로 큰 돈을 드래프트에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뭐 부부사이에 문제가 없을 당시에도 드래프트에는 절대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년간 드래프트에 계약금으로 준 돈이 가장 적은 팀이 LA 다저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슬롯머니 보다 많은 돈을 줘야 한다고 알려진 스캇 보라스의 고객들은 다저스의 시야에서 벗어난 선수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수 있는 스캇 보라스 사단 명단을 올립니다.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 앤서니 라나우도 (Anthony Ranaudo)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매트 하비 (Matt Harvey) 크리스티안 콜론 (Christian Colon) 르본 워싱턴 (LeVon Washington) 개리 브라운 (Gary Brown ) 세스 블래이어 (Seth Blair )
최근에 LA 다저스 홈페이지에 드래프트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데 이곳을 보면 로간 화이트의 의중을 조금이라도 알수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학선수를 상위라운드 지명을 했지만 올해는 고졸 투수를 상위라운드에 지명을 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명을 할수 밖에 없는 것이 대졸 선수를 올해 지명한다면 아마도 2011년 마이너리그 시즌을 A+팀에서 시작을 시켜야 할텐데...올해 다저스 A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A+팀 로스터에 여유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올해 고교 선수를 지명해서 내년에 A팀에서 뛰게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다저스의 루키리그에는 지난해 2라운드로 지명한 가렛 굴드 이외에는 뚜렷한 투수 유망주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투수를 1번픽으로 지명을 한다면 아마도 고교 투수를 지명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코멘트를 했는데 다저스에 외야수 유망주가 부족하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It rarely matters what the system needs are, White drafts pitching. That said, the Dodgers are thinner than they thought in the outfield after Andrew Lambo's second positive drug test and 50-game suspension.
외야수 유망주들의 나이가 많아서 그렇지 약한 포지션이라고 생각은 들지 않는데.....약물 검사에 걸린 람보의 공백때문에 외야수가 필요하다면 3라운드 이후에 지명을 하는 것이 옮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 마리오 송고를 4라운드에서 지명을 했던 것처럼....
그래서 맘대로 올해 다저스가 1라운드에 지명한 선수할 선수를 한 명 정해 봤습니다.
마이크 폴티뉴위츠 (Mike Foltynewicz)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45위의 유망주지만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바로 마이크 폴츠뉴위츠입니다. 우완투수인 그는 투수유망주가 많지 않다고 알려진 미드웨스트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스캇 엘버트, 블래이크 드윗등이 미드웨스트지역 출신의 1라운드 지명자입니다.) 하지만 지난 1월 쇼케이스에서 91~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당시에 최고구속이 96마일까지 나왔는데 올봄 계속해서 그 스피드를 유지했다고 하는군요.(직구는 싱킹성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꽤 많은 땅볼 아웃을 잡아낸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마른 몸과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속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투수로는 상당히 발전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요즘 일라이와 모나스테리오스가 체인지업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커브가 주무기가 아니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떨어지는 공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올봄에 상당한 발전을 보인 것은 그가 긍정적인 평가를 자질 수 있게 하였다고 하는군요. 일단 프로팀들은 그가 미래에 블레이킹 볼을 잘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아마도 텍사스 대학으로 진학하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올해 성적이 집계가 되어 있지 않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44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최근 지역 토너먼트에서 98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군요.
위링 링크를 클릭하면서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일단 투구폼도 좋다고 하고 추운 날씨라는 핸드캡을 갖고도 좋은 투구를 보여준 폴티뉴위츠를 1라운드에 지명하지 않을까 예측을 해봤습니다.
2라운드 픽도 생각해 봤습니다. (스파님이 올리신 글과 차별성을 둬야 하니…..ㅋㅋㅋㅋ) 1라운드에 투수를 지명했기 때문에 2라운드에서는 타자를 지명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홈페이지 글에 따르면 외야수를 지명할 확률이 있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다저스 팜에서 가장 유망주가 적은 포지션은 3루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케이시 블레이크와의 계약도 최대 2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대신할 선수를 영입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2년이내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면 이번에 대학을 졸업한 3루수 유망주를 영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랍 세기딘 (Rob Segedin), 스카우트 리포트
툴레인 대학의 3루수인 세기든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88위에 선정된 유망주입니다. 2008년 서머리그에서 등부상을 당한 이후로 2009시즌까지 부진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다시 건강을 되찾은 이후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 서머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후에 가장 재능이 있는 대졸 타자중에 한명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0.434/0.516/0.7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균형잡힌 몸을 갖고 있는 그는 상당히 좋은 컨텍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3루수인 그는 투수로 활약할 정도로 좋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94마일을 던지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에서 3루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일단 부상 때문에 1년을 쉬었기 때문에 아직 공식적으로 2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사인어빌리티가 문제가 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원하는 금액 수준에 따라서 그가 하위 라운드로 밀릴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하는군요.
A+팀에서 뛰었던 페드로 바에즈가 이쯤에서 AA리그에서 뛴다면 지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한달 넘게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부상을 당했거나 로간 화이트가 한번 거론을 했던 것처럼 투수로 전향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지명해서 내년 A+팀에서 뛰게 하면 아주 적절할 것 같은데…세기딘이 아주 적절해 보입니다. 부상 위험성과 2학년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내년 많은 유망주들이 있다는 것으로 고려하면 2라운드 지명을 거절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지난해 다저스가 본의 3번째 픽으로 사인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었던 가렛 골드를 지명했던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번 모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계약에 실패를 하면서 내년에 보상픽을 받으면 될 테니…이순번에는 아마도 거친 고졸 투수가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데안드레 스멜터 만큼 좋은 선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밀릴 가능성도 다분해 보이고…
데안드레 스멜터 (DeAndre Smelter), 스카우트 리포트
조지아 주의 고교 우완투수인 스멜터는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가진 투수라고 하는데 풋볼팀으로 부터 입학 제시를 받았지만 조지아 텍에서 뛰기 거절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낮을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투수로써도 재능이 있지만 야수로써도 매우 뛰어난 스피드를 가진 선수라고 하는군요. 최고 95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87마일에 이르는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슬라이더는 많이 던지지 않고 직구만을 던진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의 피칭 코치가 전 메이저리그 투수였던 케빈 브라운이라고 하는군요. (브라운이 조지아 텍을 나왔기 때문에 스멜터가 조지아텍과 계약할 가능성이 자주 거론이 된다고 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투구폼도 케빈 브라운과 유사한 점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투수코치에게 배웠는지 스멜터도 케빈 브라운 처럼 SF 볼을 던진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컨트롤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그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하는군요.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투구폼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선수 본인은 만족할 순번에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조지아 텍으로 진학을 하면 될 것으로 보이며 구단입장에서는 그가 야구와 풋볼에 재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사무국이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 것을 이용해서 하위라운드에서 지명해서 많은 계약금을 주고 영입을 할수도 있겠네요. (예외 규정이란 두개 종목의 운동을 하는 선수의 경우 계약금을 5년 분할 지급을 하는 조건으로 어느정도 많은 계약금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72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케빈 브라운의 제자…뭔가 확실하게 끌리는 것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안드레 이디어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디안드레라는 이름도 꽤나 흥미를 끌만한 요소로 보이고…조지아 텍에 진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100만달러 정도의 계약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다저스가 그런 돈을 지릴 여유자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런 여유 자금이 있다면 이번 여름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 할 것 같기는 한데…하여튼 모험을 한번 걸어봤으면 좋겠습니다.
4라운드 픽으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는 개인적으로 주니어 칼리지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스틴 밀러-존 마이클 리딩-브랫 월락등…최근에 다저스는 5라운드 이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던 유망주 투수를 자주 영입을 했었습니다. 올해도 그런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리 샌즈의 영향으로 1부대학이 아닌 2부대학의 유망주가 지목을 받을 것으로 예측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 마로우 (Chris Marlowe), 스카우트 리포트
6피트의 신장과 17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마로우는 매우 빠른 어깨 스피드를 바탕으로 해서 91~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최고 94마일을 던지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각도 큰 커브에 대해서 아주 좋은 피칭 감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가장 높은 9이닝당 17.3개의 삼진 아웃을 기록한 그는 원래 유격수였다고 하는데 최근에 투수로 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배울것도 많고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는 말일것 같습니다.) 일단 딜리버리는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종종 커맨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오클라호마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그는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머리그에서 뛸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이말은 상당한 계약금을 원하고 있고 계약시점이 늦어지게 될 것이라는 말이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에서 176위를 차지했습니다. 운동능력 좋고 야구 경험이 많지 않은 원석..딱 다저스가 어울리지 않나요? 현재 A+팀에서 뛰고 있는 존 마이클 리딩도 투수는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죠.
5라운드 픽으로 전 미국선수가 아니라 푸에리토리코 선수를 생각해 봤습니다. 지난 몇 년간 항상 10번픽 이내에 한명이상의 푸에리토리코 선수를 지명해 왔는데 올해도 그런 지명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6라운드와 8라운드 선수가 푸에리토리코 선수였습니다.)
디키 조 썬 (Dickie Joe Thon), 스카우트 리포트
올해 푸에리토리코 유망주중에서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디키 조 썬의 아버지는 메이저리거였다고 하는군요. (이반 디헤수스의 케이스와 비슷하죠?) 휴스턴에서 태여난 그는 고교시절에 푸에리토리코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미국문화를 따로 익힐 필요도 없다고 하는군요. 신체조건은 아버지보다 좋은 6피트 2인치, 175파운드라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거를 아버지로 둔 선수임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매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육상을 병행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유격수로 그는 부드러운 손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체격에 비해서는 갭파워도 좋은 편으로 꾸준하 관리를 받는다면 유격수로 평균정도의 파워를 보여줄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스피드도 좋은 편이라 메이저리그에서 20~30개정도의 도루를 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물론 이선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이어빌리티라고 하는군요. 라이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데 아버지가 대학에 진학하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뭐 모험을 해보는 거죠. 사진은 찾기 힘들어서 아버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일단 이렇게 1~5라운드 예정픽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들 중에서 실제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 이내에 지명을 받을 만한 선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한번 예측해 보았습니다. 로간 화이트 부단장이 드래프트를 총괄할 것이기 때문에 선수에 큰 낭비패를 보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지난해 가렛 골드에서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주었듯이 올해도 그런 계약을 한 두건 정도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Where we pick (28th), we're just as likely to get a guy just as good as if we had the 10th pick. That's the kind of year it shapes up to be" -- Assistant general manager Logan White.
이 말처럼 전체 28번픽으로 10번픽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를 지명했으면 좋겠습니다. 로간 화이트와 스카우트 팀들은 요즘이 제일 바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