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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하지만...(19-17)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5.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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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양팀 선발투수에게만 양팀 타자들이 안타나 볼넷을 뽑아냈기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선발경쟁에서 여유로운 승리였다고 말 할 수 있을 겁니다. 팬그래프닷컴에서도 보시면 파즈가 이길 수 있을만한 모멘텀이 거의 없었죠.

Pitch Statistics
Pitch Type Avg Speed Max Speed Avg H-Break Avg V-Break Count Strikes / % Swinging Strikes / % Linear Weights Time to Plate
FF (FourSeam Fastball) 93.81 95.9 1.34 12.46 79 53 / 67.09% 10 / 12.66% -3.9584 0.404
CH (Changeup) 83.70 83.7 5.22 9.97 1 0 / 0.00% 0 / 0.00% 0.0369 0.460
SL (Slider) 81.99 86.1 -4.92 0.05 15 11 / 73.33% 3 / 20.00% 0.5570 0.460
CU (Curveball) 72.56 75 -4.35 -6.40 7 1 / 14.29% 0 / 0.00% 0.1542 0.527
FC (Cutter) 87.00 87 -2.07 7.00 1 0 / 0.00% 0 / 0.00% 0.0421 0.436

이게 지금 잘못되었는데, 103개라고 나오네요.
아무튼 최근...아니 작년 후반기부터 울프에게 배운 슬라이더의 빈도가 높아졌는데, 장기적으로도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구질인지라 많이 지향되어줬으면 싶지만, 그런걸 따로히 제어할 수 없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커쇼의 슬라이더는 체인지업과 구속이 비슷한데, 이러면 점점 체인지업의 사용빈도가 줄어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속의 가감을 위해서라도 페스트볼 - 체인지업 - 커브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제구잡기가 용의할 뿐만 아니라 커브보다 익히기에도 쉬워서 많이 사용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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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백투백으로 좋은 투구를 해줬습니다. 어제 라몬 오티즈의 등판으로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에 오늘도 110개 넘는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커쇼가 다저스이외의 팀들이나 팬들에게 주목받은 것이 제 기억으로 션 케이시를 12-6로 꺾이는 커브로 삼진잡은 영상때문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알린 커브를 등한시한다는게 한편으로는 씁슬하기도 하네요.

이틀 정도 더 쉬면 될거 같다고 했던 퍼칼은...하지만 토레에 따르면 다시 마이너 리헵을 할거 같다고 하는군요.
적어도 한 경기정도 마이너리헵이라고 했으니 LA에서 그리 멀지않은 Inland로 다시 갈 가능성이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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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팀의 유일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한 캐롤(Jamey Carroll)은 퍼칼이 DL에 올라간 이후에 계속 선발 유격수로 출전중인데, 기대했던 수비에서도 문제가 없었을뿐만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월 27일부터 선발 유격수출장중인데, 이 기간동안 57타수 19안타 10R 6RBI 11BB/11K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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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스프링 캠프에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면서 당당히 선발 2루수자리를 거머쥔 드윗이 그렇다고 또 못하는것이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2루수에 대한 옵션이 다양해져서 좋네요.
이달에 41타수 11안타를 기록중이지만, 5월초에 벅스전에서 4안타 경기를 기록한 적이 있기때문에 아직 타율넘버는 그렇게 허접한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4월에 11BB/8K였던 것이 5월중반을 지난 시점에서 3BB/8K로 나빠졌다는 것이 문제겠죠. 그외에 4월/5월을 비교하면 대부분의 스텟은 좋아진 상태입니다. 물론 4안타경기때문에 이게 game log로 보시면 그닥 좋은 것만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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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지만, 경기전 타격연습과정에서 이띠어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다쳐서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골절이라고 하는군요. 해서 여기저기에서는 DL에 올라갈 것이고, 엘버커키에서 경기를 뛰고 있던 X-폴이 빠진것이 이띠어의 DL을 염두해둔 것이 아니냐는 온갖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이띠어는 DTD에 올라갔고, 내일 LA로 가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콘티 트레이너에 따르면 추후 진단이 나올때까지 어떤 말도 하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오늘 X-폴이 경기에서 빠진 이유는 타격하다가 공에 맞아서 그런거라면서 샌디에이고로 오지않는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내일은 낮 경기가 펼쳐지기때문에 LF에 GA, RF에 리드 존슨이 나올거 같습니다.

일단은 이띠어의 DL행은 거의 염두해둬야 할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X-ray촬영에서 이미 뼈가 부러졌다고 나왔기때문에 어느정도 염두해둬야 할거 같네요.

내일 경기를 마치고 휴스턴 첫 경기가 안드레 이띠어 버블 헤드데이인데, 참 타이밍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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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가 어제 쿼홍치가 8이닝 셋업맨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쉐릴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신이 작년에 맡았던 직책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은 자신은 좋아지고, 쿼홍치가 삽질하는 것이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하는군요. 쿼홍치가 여전히 잘해주고 있고, 자신은 6회나 7회에 등판해서 잘 던진다면 그게 오히려 더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단지 팀이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하는군요.

지난 애리조나 원정에서 어이없는 실투를 내주기는 했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잘 던지고 있는 편이라서 쉐릴도 서서히 살아나고 있어서 좋네요.

이제 내일 등판하는 빌링슬리만 살아나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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