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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5할 이상(18-17)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5. 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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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저스가 시즌 2번째 5할을 기록하더니 오늘은 시즌 처음으로 5할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지난달까지의 성적만 생각했을때 5월말이나 되어야 5할 승률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은 빠른 페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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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기간동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불펜의 안정화도 물론 있었지만, 선발투수가 승리를 챙겼다는 것에서 지난 해보다는 더 가치있는 연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해에는 선발투수가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겨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오늘 선발투수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하면서 그 흐름이 깨지긴 했지만, 자칫 장기적으로 더 큰 리스크가 될 번했는데, 다행이 릴리프중에 한 명이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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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오늘 경기에서 5명의 릴리프를 등판시켰는데, 이 들은 오늘 총 5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5K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가히 작년에 가장 잘나갈때 릴리프의 모습을 보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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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리스크는 분명 따를 것입니다. 오늘 등판한 5명 모두 (원래는) 다저스의 중추 불펜투수이기때문에 내일 만약의 사태가 벌어진다면, 그것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오늘과는 다를 겁니다.

한편으로는 오늘 선발투수는 말그대로 스팟 선발이었기때문에 이런 일이 충분히 발생 할수 있으리라고 염두해 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ame summary

8경기 연속 안타중이던 마틴이 오늘도 2안타를 추가하면서 연속 안타경기가 9로 늘어났습니다. 이 기간동안 38타수 12안타(.316/.381/.500) 8득점 2HR 5RBI 3BB/5K를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15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장중인데, 이것은 자신 커리어에 2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하는군요.
마틴 자신의 기록은 2006년 9월 8일부터 30일까지 21경기 연속 선발출전이었다는군요.

이런 그의 work ethic을 조금은 여유롭고 장기적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퍼칼이 여전히 완벽한 몸이 아니기때문에 마틴이외에 대처할만한 선두타자가 없는것도 이런 리스크스러움을 가중시키는 원인이기도 할 것입니다.

오늘 1회에 아드리안 곤잘레스때문에 수비쉬프트를 썼는데, 그때 토니 그윈 주니어가 도루를 했고, 도루를 실패하게끔 만들었는데, 마틴이 던진 공이 유격수나 2루수가 아닌 블레이크가 잡고 테그아웃시켰습니다. 참 보기 힘든 장면인데...최근들어 닷컴의 하이라이트영상이 자주 오류가 나서 그 장면은 올리질 못하겠네요.

2004년 개장한 펫코파크에서 다저스는 통산 25승(30패)째를 거뒀다는군요. 아직도 여기에서 경기할때면 피비의 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징그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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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의 선발투수인 갈랜드에게 아주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는 오늘도 안타 하나를 추가하면서 통산 갈랜드상대 전적은 30타수 15안타(.500/.625/.933) 3HR 11RBI 10BB/6K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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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트리플 크라운의 이띠어는 오늘도 안타 2개와 타점 하나를 추가하면서 5월에 열렸던 12경기에서 14개의 XBH 1RBI .490/.537/.980를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매니앞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고의사구를 골라냈습니다.(골라냈다는 표현이 이상하네요. 이띠어가 선택한 것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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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오늘 홈런과 도루를 기록했는데, 한 경기에 홈런과 도루를 모두 기록한 것이 시즌 2번째라고 하네요. 애리조나 원정때부터 서서히 살아나는거 같은데 오늘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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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복귀예정이었던 퍼칼은 여전히 DL에 있습니다. 경기전에 코칭 스텝앞에서 테스트를 받았지만, 본인 입으로 여전히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다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무리한 출전으로 다시 DL에 가는것보다 이틀 정도 더 휴식을 취하는게 좋다고 하는군요. 결국 이번 원정에는 복귀하지 않을것이라고 인증한 결과가 되는데, 이로써 닉 그린의 생명은 조금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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