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퀄리파잉 오퍼 (QO) 금액은 1800만달러일듯....

 

2017년 시즌이 끝나고 2017-2018년 FA시장이 열리게 되면....퀄리파잉 오퍼가 선수의 가치를 결정하는 큰 역활을 하게 되는데....이번 겨울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800만달러 수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전년도 연봉상위 125명 선수들 평균연봉입니다.)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2016-2017년 겨울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 1720만달러로 알고 있는데...약 80만달러의 금액이 증가되었군요. 선수 커리어동안에 퀄리파잉 오퍼는 단 한차례만 받을수 있기 때문에....몇몇 젊은 선수들중에서는 1년 1800만달러짜리 계약을 받아 들인 이후에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2018-2019년 FA시장을 노크하는 경우도 일어날 수 있겠네요.

 

이번 겨울부터는 새로운 CBA룰에 따라서 드래프트 보상픽이 발생을 하지만 여전히 QO를 받은 선수가 이적할 경우에만 드래프트 보상픽이 발생합니다. 보상픽은 Competitive Balance Round B가 진행이 된 이후에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와 비교하면 늦은 순번에 보상픽이 발생합니다. (사치세를 내는 구단이라면....4라운드 지명 이후에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익분배를 받는 팀이 FA를 통해서 선수를 잃고 그선수가 5000만달러이상의 계약을 받고 이적한다면 1라운드 지명이 끝난 이후에 보상픽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치세를 내는 구단이 외부에서 FA를 영입한다면 2번째, 5번째로 높은 픽이 사라지게 되며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도 100만달러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치세를 내지는 않지만 이익분배를 하는 구단이 FA를 영입하게 된다면 두번째로 높은 순번의 픽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 유망주 보너스 50만달러가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치세도 내지 않고..이익분배를 받는 팀이 FA를 영입할 경우에는 3번째로 높은 순번픽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CBA룰이 선수이게 유리하게 변경이 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겨울에 QO를 받는 선수가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여전히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된 선수는 QO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