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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 토드 프래이저 (Todd Frazier), 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7. 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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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4 트래이드를 통해서 토드 프래이저, 데이비드 로버트슨, 토미 케인리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오늘 다저스와 화이트삭스 경기 시작전에 토드 프래이저가 라인업에서 갑작스럽게 제외가 되었을때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많았는데 뉴욕 양키즈로 트래이드가 되었군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양키즈는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3루수자리와 불펜 두자리를 모두 보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양키즈의 3루수인 체이스 헤들리의 경우 올해 장타력이라는 부분에서 팀에 거의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우수한 프레이저가 선택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이게 잘 한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프레이저가 주전 3루수가 된다면 헤슬리는 1루수로 출전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양키즈의 불펜투수인 델린 베탄시스와 아롤디스 채프만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영입이 된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토미 케인리가 7~8회에 등판을 해서 팀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부분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트래이드는 뉴욕 양키즈가 아주 잘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3명의 유망주와 한명의 베테랑 불펜투수를 얻었는데....사실상 테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는 양키즈의 연봉과 로스터를 비워주기 위한 트래이드라는 것을 고려하면....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3명의 유망주 선수를 얻어왔습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접근을 하면 토드 프래이저도 트래이드 가치가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두명의 불펜투수를 양키즈로 보내는 대신에 3명의 젊은 유망주를 얻은 트래이드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이번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 토드 케인리의 경우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서비스 타임이 아주 많은 남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생각보다 화이트삭스가 많은 댓가를 얻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유망주인 블래이크 러더포드의 가치를 아주 높게 봤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양키즈에서 함께 넘어온 이안 클라킨도 유망주 가치가 높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화이트삭스는 마이너리그 전포지션에 Top레벨의 유망주를 보유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선수들이 자리를 잡는데 2~4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스타급 재능을 갖춘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로 안착시킬 수 있는 팜 코치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블래이크 러더포드의 경우 올해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약간 기대치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드래프트 전에는 고교 탑레벨의 타격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블래이크 러더포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110) 이안 클라킨은 고교졸업반 당시에 3선발급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등의 이유로 성장이 멈춘 유망주중에 한명입니다. 내구성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2013년 드래프트 당시에는 다저스와도 자주 링크가 되었던 선수였는데...그래도 크리스 앤더슨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ㅎㅎㅎ(이안 클라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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