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버디 (Nick Burdi), 토미 존 수술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 유망주였던 닉 버디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단 3이닝만을 던졌다고 하는데....이번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부상만 없다면 올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아마도 2019년에 정상적인 피칭을 하게 될겠네요. 올해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닉 버디는 17.0이닝을 던져서 한개의 자책점만을 허용하는 좋은 피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미네소타 팬들은 아쉬울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곧 콜업을 받을 수도 있다는 기사가 유망주 관련 사이트에 올라왔었는데....참...

 

닉 버디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3086

 

잘 알려진 것처럼 100마일에 가까운 직구와 90마일 언저리의 하드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셀링 자체는 마무리투수였는데....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커리어 자체를 위협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닉 버디의 동생인 잭 버디는 지난해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역시나 마무리 투수 실링을 갖고 있는 불펜투수 유망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