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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가르시아 (Jose Garcia),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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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쿠바 출신의 유격수를 한명 더 영입을 했습니다. 19살인 호세 가르시아라는 선수를 영입했는데 무려 50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요즘 쿠바출신 선수들의 몸값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신시네티는 상당히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쿠바 출신 선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 신시네티 레즈입니다.) 지난 여름에 알프레도 로드리게스 (Alfredo Rodriguez)라는 유격수와 7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상태인데...비슷한 나이/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한명 더 영입을 했습니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구단에서 판단을 하겠죠. 이미 신시네티 레즈에게 주워진 해외 유망주 계약금을 초과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시네티는 500만달러를 사치세로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이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1000만달러의 돈을 사용한 것과 동일합니다. 로드리게스는 현재 미국의 A팀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호세 가르시아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크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20~30파운드 정도의 근력을 더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쿠바 출신 선수답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입니다. 아직 타격감각은 부족한 선수이며 미래에 10-15개정도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인내심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쿠바에서 뛸 당시에는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멕시코에서 있었던 워크아웃에서는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플러스 툴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리가 매우 긴 선수로 퍼스트 스탭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가속이 붙으면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에서는 2루수로 많은 출전을 했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유격수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루수로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글러브질과 발놀림을 고려하면 유격수로 부족함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구단은 그가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 자원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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