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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헥터 멘도자 (Hector Mendoza)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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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헥터 멘도자와 계약합의 했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가 이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는 지난 2~3달전부터 있었는데 결국 계약에 합의한 모양입니다. 얼마의 계약금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일본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 나이등을 고려하면 많은 계약금을 주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쿠바의 국가대표팀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최근에 미국 구단과 계약을 맺은 쿠바 선수들중에서는 이름을 들어본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헥터 멘도자의 기량을 A+팀 또는 AA팀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3살이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해 7월 2일 이후에는 25살까지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습니다.) 쿠바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자주 출전을 했던 선수로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직구는 88-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커브볼은 76-8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준수한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커맨드가 우수하지 못한 선수로 공이 스트라이크존 높은쪽에서 자주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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