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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월 (Forrest Wall), 어깨수술로 시즌 아웃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5.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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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즈의 내야수 유명주인 포레스트 월이 어깨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수술로 인해서 2017년에는 더이상 출전이 어려울것 같다고 하는군요. 올해 A+팀에서 개선이 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다시 상승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았는데..아쉽게 되었습니다. (올해 뛰는 팀의 홈구장이 워낙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올해 기록한 타격 성적이 발전한 성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5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5-16년에 인상적이지 못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많이 떨어진 선수였는데 올해 A+팀에서 0.299/0.361/0.471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2루수로 많은 출전을 했는데 올해는 주로 중견수로 출전을 하고 있군요.

 

포레스트 월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839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깨는 송구와는 관련이 없는 왼쪽 어깨라고 합니다. 5월 2일 수비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를 하다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난 한달 가까이 부상자 명단에서 재활을 했는데..결국 수술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 3학년 시즌에도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송구능력을 잃었는데..반대쪽이기는 하지만 또 다시 어깨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아무래도 부상 때문에 커리어를 망치게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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