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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새드젝 (Connor Sadzeck),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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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 피츠버그의 45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코너 새드젝는 거절하고 주니어 칼리지로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진학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면서 이듬해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2년 A팀에서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2014년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뛰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15년 텍사스의 마이너리그팀으로 돌아온 코너 새드젝은 AA리그에서 삼진 2위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지난해에는 9이닝당 8.5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역시나 직구로 90마일 증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매우 뛰어난 싱킹성 특성을 보여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두번째 구종으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두구종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공인데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투구시에 몸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고 있으며 구위도 기복이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도 역시나 아직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결국 불펜이 코너 새드젝의 행선지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텍사스는 여전히 그를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하는데 직구는 97-99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고 종종 100마일을 기록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1991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좋은 일인것 같은데...선발투수에 대한 욕심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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