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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OVID-19로 인해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뎁스를 보강하기 위해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유틸리티 선수인 테일러 모터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테일러 모터를 8월 10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8월 30일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3일만에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되더라도 테일러 모터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보스턴도 테일러 모터를 합류시킬 생각은 없을 겁니다. 당장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
2020년에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로 영입이 되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던 테일러 모터가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단 10경기 출전해서 0.114/0.135/0.20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테일러 모터는 2021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0.335/0.460/0.759, 24홈런, 57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콜로라도의 AAA팀인 앨버커키가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자에게 유리한 환경이기는 한데...67경기에 24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콜로라도가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계약해지가 된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
1989년생인 테일러 모터는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내야수입니다. 대학에서 토미 라 스텔라와 호흡을 맞춰었던 내야수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프로에서는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AA팀에 도달하였을때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었고 2015년에도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테일러 모터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40인 로스터를 정리하기 위한..
1989년생인 테일러 모터는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내야수입니다. 대학에서 토미 라 스텔라와 유격수/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로에서는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한 테일러 모터는 2015년에 AA팀에서 파워가 개선이 되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성적이 하락하엿지만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016년 11월달에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테일러 모터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수비적인 다양성과 다양한 포지션을..
키움 히어로즈가 오늘 지난 1.5년간 팀과 함께한 제리 샌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인 테일러 모터와의 계약을 발표하였습니다. 과거 탬파베이/시애틀/미네소타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9년에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독립리그팀을 비롯해서 디트로이트 타이이거즈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해에 AAA팀이 아닌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는 거의 없는데 키움 히어로즈가 이상한 선택을 하였군요. 30~40만달러만 지불해도 AAA팀에서 풀시즌을 뛰었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마도 2019년에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많은 출전을 하지 못했지..
오늘 시애틀과 디트로이트간의 경기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시애틀의 1루수인 테일러 모터가 제임스 맥캔의 파울 플라이를 아주 어렵게 잡아냅니다.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플레이인데....팝 플라이를 잡아내겠다는 선수의 근성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