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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선수 육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대학시절에 심각한 부상을 겪거나 수술을 받은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 케일럽 퍼거슨등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마샬 카소스키 (Marshall Kasowski)는 특출난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매우 높은 각도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로건 보이어 (Logan Boyer)는 슬롯머닝 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대학에서 건강할때 93~96마일의 직구와 좋은 슬라이더를 던진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9년 드래프트를 정리하는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추가픽이 있었던 관계로 다저스가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과연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2명의 대졸 타자들이 기대처럼 성장해줄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미래에 저스틴 터너, 맥스 먼시의 역활을 해줘야 하는 타자들인데..그리고 매해 그렇지만 하위픽으로 지명이 된 대졸 투수들이 다저스의 선수 개발팀의 도움을 받아서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2020~2021년에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더라도...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타격감각이 좋은 선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는 드래프..
LA 다저스의 팜의 단점이 좌완투수가 부족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10-20라운드에 대학 좌완 투수들을 다수 선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데뷔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물론 10~20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고 불펜투수로 성장할 선수들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2라운드픽, 미첼 타랜스키 (Mitchell Tyranski) 13라운드픽, 제이콥 캔틀베리 (Jacob Cantleberry) 14라운드픽, 션 멜런 (Sean Mellen) 18라운드픽, 제프 벨지 (Jeff Belge) 19라운드픽, 브래이딘 핑크 (Braidyn Fink)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미첼 타랜스..
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한 이후에 계약을 맺은 대졸 투수들을 대거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아마도 그동안은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구단 피칭 코디네이터들이 확인하는 시간을 갖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1~2주정도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R+팀이든 A팀으로 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보다 휠씬 좋은 커맨드나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면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LA 다저스가 그렇게 투수를 공격적으로 다루는 구단은 아닙니다. AZL Mota팀에 배정된 선수는 3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과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애런 오션바인 (Aaron Oc..
LA 다저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미첼 타이란스키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좌완 선발투수로 올해 선발투수로 변신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불펜투수로 44.2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0.9개의 삼진과 3.02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선발투수로 78.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0.3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0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이동하면서 구속이 하락하였는지 안타 허용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불펜투수로 44.2이닝을 던지면서 2.42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미첼 타이란스키를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