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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조직은 오늘 메이저리그부터 A팀까지 모두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기는 습관이 아니라 패배하는 습관이 몸에 스며드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즌 초반이기 때문인지 선발투수들이 전체적으로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AA팀의 투수자원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라..연쇄적으로 조직의 투수진에 문제가 생긴것인지... AAA팀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애런 윌커슨이 2.2이닝 4실점 피칭을 하면서 초반에 분위기를 넘겨주었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투수로 출전한 대리언 누네즈 (Darien Nunez)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좋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쿠바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가 주무기라고 알려지고 있는데..다저스의 최근 불펜진의..
AAA팀 경기는 어제와 반대로 9:0 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등판한 브록 스튜어트 (Brock Stewart)가 7.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2경기 연속으로 좋은 피칭을 하는 것을 보면 9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모양입니다. 타선은 14안타 경기를 하였는데 우익수로 출전한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시즌 타율이 0.346까지 상승하였습니다. AA팀 경기는 경기장 사정이 좋지 않아서 연기가 되었습니다. 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레오 크로포드 (Leo Crawford)가 7이닝 2실점의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장이 작아서 포텐셜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작년/올해 꾸준하게 좋은 성..
오늘 경기에서 부진한 피칭을 하였지만 A팀의 홈페이지에 A팀의 에이스인 헤수스 바르가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뭐...미겔 카브레라를 보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운 헤수스 바르가스는 16살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헤수스 바르가스는 지난해 R팀과 R+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은 A팀의 선발 투수로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헤수스 바르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781 일단은 A+팀에 승격이 되는 것이 먼저겠지만...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고 하는군요...
AAA팀 경기는 오늘 없었습니다. AA팀 경기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4안타 경기를 하였는데...승리할 방법은 없었을것 같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는 과거에 다저스의 불펜투수 유망주였지만 트래이드로 시애틀로 이적했던 로건 바우컴 (Logan Bawcom)이었습니다.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모양입니다. A+팀 경기는 경기후반에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안타가 15개나 되었는데 득점이 6점 밖에 되지 않는 것은 불만입니다. 올시즌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삼진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딘 크레머 (Dean Kremer)는 오늘 6이닝 1실점, 7삼진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멀티안타 행진을 하였습니다. A팀 경기도 타선이..
AAA팀 경기는 투수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볼넷을 8개나 허용하였지만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인인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최근에 계속 선두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제이크 피터가 4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AA팀 경기는 3~5회에 15점을 실점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인 야디어 알바레즈는 3회에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볼넷을 6개나 허용할 정도로 엉망 진창인 컨트롤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던진 61개의 공중에서 스트라이크는 겨우 27개였습니다. 기대를 접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시즌중에 A+팀에서 승격이 된 놀란 롱 (Nolan Long)은 오늘 2.2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
AAA팀은 오늘 휴식일로 경기가 없었습니다. AA팀 경기는 불펜투수로 등판한 조쉬 스보츠가 두경기 연속으로 부진하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0.2이닝을 던지면서 한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 모두 자책점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리엘 에르난데스도 1.2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부진했습니다. 그래도 선발투수로 등판한 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이 5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이 다행이군요. 올해도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면 더이상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듯 싶습니다. 타자중에서는 루크 랠리가 4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에서는 투수진은 초반에 무너지고...타선은 터지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