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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인 Great Lakes Loons 역사상 처음으로 팀 노히트 경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Great Lakes Loons이 투수들에 리그에 속해있는 구단이며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놀랍기는 한데...오늘 경기에 등판한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들의 이름값을 보니..다저스의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피칭을 한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등판한 투수들은 선발투수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선발투수 바비 밀러 (Bobby Miller), 불펜투수 제이콥 캔틀베리 (Jacob Cantleberry), 카메론 기븐스 (Cameron Gibbens)로 모두 탈삼진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입니다. 선발..
LA 다저스의 팜의 단점이 좌완투수가 부족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10-20라운드에 대학 좌완 투수들을 다수 선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데뷔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물론 10~20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고 불펜투수로 성장할 선수들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2라운드픽, 미첼 타랜스키 (Mitchell Tyranski) 13라운드픽, 제이콥 캔틀베리 (Jacob Cantleberry) 14라운드픽, 션 멜런 (Sean Mellen) 18라운드픽, 제프 벨지 (Jeff Belge) 19라운드픽, 브래이딘 핑크 (Braidyn Fink)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미첼 타랜스..
LA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를 최근에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2.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을 포함해서 11.2이닝을 피칭하면서 3실점만을 하고 있습니다. 삼진은 18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9월달에 불펜투수가 필요한 LA 다저스가 데니스 산타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삼진이 많은 것 만큼이나 볼넷이 많은 것이 좀 아쉽습니다.) LA 다저스가 야수를 불펜투수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AA팀 경기에서는 좌타자인 드류 애반스 (Drew Avans)를 불펜투수로 등판시켜서 1...
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한 이후에 계약을 맺은 대졸 투수들을 대거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아마도 그동안은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구단 피칭 코디네이터들이 확인하는 시간을 갖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1~2주정도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R+팀이든 A팀으로 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보다 휠씬 좋은 커맨드나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면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LA 다저스가 그렇게 투수를 공격적으로 다루는 구단은 아닙니다. AZL Mota팀에 배정된 선수는 3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과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애런 오션바인 (Aaron Oc..
LA 다저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이콥 캔틀베리는 미주리 대학의 좌완 선발투수로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인디애나주의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텍사스주에 위치한 San Jacinto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발투수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9년을 미주리 대학으로 전학한 선수입니다. 올해 미주리 대학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7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제이콥 캔틀베리는 77개의 피안타와 3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9이닝당 3.8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개선할 부분이지만 9이닝당 12.28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