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놀랍게도 지난해 다저스에서 패전투수로 뛰었던 우완 불펜투수 카를로스 마몰이 마이애미 마린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네요. 아직 구위가 살아있지만 제구력이 전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 마이애미에서는 부담없는 상황에서 뛰면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다저스에서 뛰면서 기록한 2.53의 평균자책점을 긍정적으로 본 모양입니다. (21.1이닝 피칭) 이번 계약으로 마몰은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마몰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1152 일단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 팀이 아닌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
카즈가 NLCS로 올라옴으로써 다저스는 첫 2경기를 원정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발투수가 정해졌는데, 그랜키(Zack Greinke )가 1차전 & 커쇼(Clayton Kershaw)가 2차전 선발로 등판한다는군요. DS에서 커쇼가 사흘 휴식 후 등판하면서 이런 일이 그랜키에게도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 기자들이 질문을 했는데, 그랜키와 코치들간의 이야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일단 그 이후 스케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도 류현진(Hyun-jin Ryu)이 3차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인트 루이스로 이동하기전에 다저스타디움에서 워크아웃을 가졌는데, 날씨가 쌀쌀했다고 합니다. 놀라스코(Ricky Nolasco)는 정규시즌 이후 등판하질 않아서 시뮬레이션 피칭으로는 조금 많은 수치인..
시카고 언론에 카를로스 마몰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뭐...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컵스에서 뛸 당시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글인데..아무래도 마무리 투수로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 등판을 하다가 승패와 크게 관련이 없는 상황에서 던지다보니 심리적으로 조금은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다저스 포토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다저스의 라틴 아메리카쪽 선수들과 장난도 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카를로스 마몰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1152 카를로스 마몰의 트래이드 이후 성적: 11경기, 11.2이닝, 11피안타, 8볼넷, 11삼진, 평균자책점 3.09 브라..
근래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윌슨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명할당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카를로스 마몰은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원래 포수 겸 외야수로 계약을 했던 선수인데 타격에 재능이 없자 투수로 변신을 한 선수입니다. (지난번 타자로 나왔을때 타격폭이 좋았던 이유입니다. 3년이나 야수로 뛰었으니 다른 투수들보다 타격감각은 있다고 봐야죠.) 마이너리그 초반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했던 선수로 90~93마일 수준의 직구는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고 커브볼 또한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슬라이더의 경우 슬러브 형태의 궤적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발전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같은 문제를 지적받고 있지만 투구폼이 힘이..
다저스가 오늘 역전승을 거두면서 홈 6연전을 모두 스윕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4월 10일부터 15일사이에 스윕한 이후 처음이라는군요. 그러면서 오늘 1점차의 승리를 거두면서 다저스는 1점차 승부에서 12연승을 이어가면서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에 일조한 위드로우(Chris Withrow)는 최근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비단 위드로우뿐만 아니라 오늘 나온 릴리프들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위드로우를 포함해서 5명의 불펜진들은 도합 7이닝동안 4피안타 무실점 1BB/9K의 성적을 만들어냈습니다. 9회말에 헤어스턴 주니어(Jerry Hairston Jr.)의 타구에 급소를 가격당한 호킨스(LaTroy..
도밍게스(Jose Dominguez)가 사근쪽 부상을 당하면서 마몰(Carlos Marmol)이 올라왔습니다. 일단 실점을 했는데, 메팅리의 말을 빌리자면 '약간 좋았고, 약간 나빴다'고 합니다. 마몰은 현재 마무리가 아닌 투수인데, 이 부분에 대해 전혀 개의치않는다고 합니다. 공만 달라는군요. 페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맨드가 모두 괜찮았다고 하니 일단은 몇 경기 더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오늘 엘버커키에서 게라(Javy Guerra)가 세이브를 거뒀는데, 마몰의 시험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게라를 올리겠죠. 게라는 올시즌 엘버커키에서 27이닝을 투구했는데, 첫 20이닝동안 7BB를 허용했지만, 최근 11이닝동안에는 3BB에 불과합니다. 라틴쪽 언론에 의해 다저스가 7년에 32M딜을 맺었다는 알렉스 게레로(Al..